포천문화원(원장 이만구)은 지난 2월 26일 포천시 유림회관에서 내빈, 고문 및 자문위원, 임·회원 등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이민형 경기아스콘 대표와 현병근 현대에너지 대표에게 자문위원 추대패가 수여됐고, 지역문화창달과 문화원 발전에 공이 많은 임한빈 씨, 최창근 씨에게 감사패가 증정됐다.
이만구 원장은 인사말에서 “물질적 성장 못지않게 정신적 풍요를 추구하고 이룩하는 것이 21세기 우리 인류가 지향하는 가장 값진 목표이며 또한 이상”이라며 “우리 포천문화원에서도 이렇듯 아름답고 숭고한 문화의 꽃이 우리지역에서 그 열매를 탐스럽게 맺을 수 있도록 금년 한 해에도 모든 역량을 총결집해서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지난 2009년 감사보고와 사업실적 보고, 세입․세출 예산 결산 승인, 2010년도 주요사업 계획 보고 등이 이뤄졌고, 문화원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이 제시되고 다각적으로 논의됐다.
한편, 포천문화원 2010년도 주요사업으로는 ▲문화학교의 지속적이고 내실있는 운영 ▲향토문화연구사업 ▲제24회 반월문화제를 한시백일장, 전국휘호대회 등과 연계해 종합문화행사로 개최 ▲포천문화, 문화사랑 책자 발간 ▲학술연구발표회 개최 ▲가족 시낭송 경연대회 및 각종 행사 ▲전통 민속자료 복원사업 등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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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0년 0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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