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송우웨딩홀에서 열린 포천군기업인협의회(회장 김인만) 정기총회에서 김인만 현 회장이 유임됐다. 이날 총회에서 ㈜꽃샘종합식품 이은자 외 7인과 ㈜우정식품 김영체 외 6인이 각각 포천군수와 기업인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또 정관개정을 통해 ▲회원 책임 조항의 신설 ▲이사수를 기존에 14명에서 30인 이내로 확대하는 안과 ▲분과위원회 신설 ▲이사회 소집안건 신설 ▲회장과 임원의 찬조금 신설 ▲자격상실 및 탈퇴 규정이 개정됐다. 김인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내외의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경제발전에 노고가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원간의 단합으로 경제난국을 헤쳐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윤국 군수는 “주5일 근무제 와 인력난 등 어려운 기업환경에서도 포천 지역 발전을 위해 모범이 되고 있는 기업인협의회 회원들에게 포천군을 대표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며 “군에서도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총회는 제1부 성원보고 및 개회, 감사보고, 2002년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안) 승인, 정관개정 승인, 임원선출, 2003년 사업계획 보고 및 예산(안) 승인,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 포천군기업인협의회는 중소기업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기업경영의 정보를 교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단체로 현재 회원수는 101개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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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04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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