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위한 조합장 되겠다.” 3·11 동시조합장선거 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사표를 던진 포천지역 조합장 후보들이 이구동성 한목소리로 외치는 슬로건이다. 그러나 후보자 공약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후보간 차별화된 공약의 차이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3.11 동시조합장 선거에서는 학연·지연·혈연에 얽매이지 말고 누가 진정 우리 조합의 머슴인지를 꼼꼼히 따져 현명한 선택을 보자. 후보자 27명의 핵심 슬로건과 핵심공약을 소개한다.<편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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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흘농협
☞ 방인혁 후보(기호 1번)
“농협과 조합원의 동반성장 꼭 이루겠습니다”
영삼 3개리 조합원의 숙원사업인 이곡지점 개축, 지도사업의 확대로 조합원 복지증진, 원활한 영농활동을 위한 농기계은행 설립, 자체 벼 건조 저장시설(DSC) 연합구축 추진, 상생경영, 투명경영, 윤리경영을 반드시 실현.
☞ 김계준 후보(기호 2번)
“조합원에 대한 약속과 말은 곧 법이 되어야 합니다”
이곡지점 주유소, 마트 조합원 편익사업 추진, 동교·설운동 지점 조합원 편익사업 추진, 설·추석 상품권 30만원으로 확대, 전 조합원 건강검진 확대, 선진지 견학 사업 추진, 원로 조합원 매년 20만원 지급, 농산물 수송 차량 유류 지원.
☞ 허기흥 후보(기호 3번)
“조합원이 주인인 소흘농협 만들기, 혁신경영 하겠습니다”
안전한 먹거리 생산과 농업인 제값 받는 농업, 농산물 판매에 앞장, 농작업 대행사업, 다양한 작목반 육성 지원, 영삼 3개리·동교·설운동 숙원사업 해결, 교육지원 사업과 복지향상에 적극 지원, 고령화 조합원 찾아가는 복지사업 확대.
■ 가산농협
☞ 김광섭 후보(기호 1번)
“조합원이 흘린 땀 끝까지 책임지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조합원 편에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투명경영 약속, 조합원들에게 되돌아 갈 수 있는 환원사업에 역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사업 중·고등학교로 확대, 출자 배당금과 이용고배당금 인상, 조합원 급여 동결, 원로 조합원에 임기 내 연금 지급.
☞ 이종윤 후보(기호 2번)
“백년대계의 초석이 되는 조합장이 되겠습니다”
농기계, 농작업 대행 직영사업 완성, 현 시설 규모 1배 이상 추가시설 하여 공선회 기능 원활화, 주유소 내촌점 연계해 세차장 설치, 고객 편익 사업 활성화 유도, 농협 장례식장, 4개 농협(가산·소흘·포천·영중)이 공동설립, 공용버스 면별 운영.
■ 영중농협
☞ 지광만 후보(기호 1번)
“조합원이 왕이다! 새 농협! 새 일꾼! 희망찬 영중 농협!”
조합장 임금 삭감하고 조합원에게 실익, 조합원 배당은 두 배로, 조합원의 판관비를 2억원 절감하여 조합원 배당금으로 전환, 대의원 협의체 활성화로 조합원 대의 기능 확대, 조합원과 농민단체의 전용 사무 편의실과 회의실 지원.
☞ 안남근 후보(기호 2번)
“농업위기 극복, 조합원 모두 잘 사는 영중농협 만들겠습니다”
농자재 보조사업 지원 확대, 예비모 은행 사업 추진, 벼 계약 추진 전량 수매, 지역 우수농특산물 유통사업 지원비 확대, 60세 이상 조합원 독감예방 100% 지원, 조합원 직계가족 사망시 장례용품 추진, 조합원 취미생활 지원범위 확대.
■ 일동농협
☞ 최성철 후보(기호 1번)
“성공한 경영인이라면 조합의 성공도 가능합니다”
원로 조합원의 농사를 농협이 책임, 농산물 유통비 지원 확대, 조합원 농산물 택배비 전액 지원, 조합원 자녀 학자금 지원 확대, 여성조합원 및 원로조합원의 한방대학 개설, 농협 장례식장 건립 적극 추진, 금융 사업소 및 판매장 적극 검토.
☞ 장명수 후보(기호 2번)
“믿고 찾는 농협! 조합원을 위해 일하는 농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100% 확대, 조합원 사망 조의금 지급대상 조합원 존속으로 확대, 원로조합원 생신기념품 부활, 조합원 재난 재해지원비, 건강관리비 80% 지원 확대, 여성조합원 취미생활 범위 및 지원 확대, 농작물 재해보험료 전액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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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5년 03월 0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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