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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단체 탐방 4]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

개성방문 북한에 개성인삼 공동경작 제의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4월 10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는 3월28일 포천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경기지역회를 개최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의 통일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건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남북간 교류협력 사업 강화, 인도적 지원 증가, 금강산 육로관광 착수, 철도도로 연결사업 등 급격한 남북간의 상황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탄력적이고 내실 있는 자문건의에 힘쓰고 있다.


또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과 범민족적 역량 결집을 위해 통일시대를 열어 가는 국민운동의 "중심체"로서의 헌법이 부여한 책무를 감당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전 국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통일의지를 확산해 나가는 범국민적 통일인식 확산운동에 힘쓰고 있다.


또 국내외에 대표성을 지닌 1만7천여명의 지도급 인사들을 자문위원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지역과 계층, 정파와 세대를 초월한 다양한 계층을 통일실현에 참여토록 하는 기반과 역량을 갖추고 있으며, 더불어 자문위원들 중심의 평화통일을 국민 속으로 확산하는데 있어 선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의 통일운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이상과 같은 활동을 하고 있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회장 이중희)는 12기부터 협의회장 공모제를 통해 통일에 대한 소견과 논문을 제출하여 심사 후 임명했다.


남자1명, 여자 1명을 제외하고 모든 위원이 교체된 포천시협의회는 지난해 개성을 방문해 북한에 개성인삼을 경작하고 싶다는 의사를 제안했다. 제품도 만들고 공장도 짓자고 제안했다. 북한 개성 땅에 공장을 세우면 인삼제품을 저려한 노동력을 이용할 수 있어 가격 경쟁력도 중국보다 우수해 중국, 유럽으로 수출이 가능하다.


지난 3월28일 경기도지역회의를 포천에서 개최해 다시 한번 이 제안을 북한에 하기로 했다.


포천시협의회는 12기가 출범한 2005년7월1일 이후 매월 12일을 자문위원간 친목도 다지고 화합과 단결을 위하고 통일을 기원하는 뜻에서 통일기원 등산회를 실시하고 있다. 자문위원 대부분이 현업에서 경제활동을 활발히 하는 중이라 참석율이 저조하여 희망하는 위원만 자진하여 참여하고 있는데 2월13일 왕방산 등산에 15명의 위원이 참석했고 3월13일에는 명성산 등산에 12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는 3월23일 포천시 복지회관 2층 노인대학 강당에서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포럼위원, 지도층인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정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포천시협의회는 또 3월23일 포천시 복지회관 2층 노인대학 강당에서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포럼위원, 지도층 인사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정세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남북청소년 문화교류센터 소장이며 전 세계일보 사장인 설용수 박사를 초청해 "4강의 권력구조와 북한의 현실"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또 오는 4월13일에는 김삼웅 독립기념관장을 초청해 특강을 실시할 계획이다.


포천시협의회는 3월28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를 포천시청 국제회의실에서 경기도회장단 31명과 지역회의 임원 15명, 포천시협의회 임원 6명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지난해 5월17일 개성인삼 공동경작 협의차 개성을 방문해 북한의 토지인력과 남한의 자본 기술제공으로 공동경작하자는 안을 제의한 것에 대한 후속조치를 북한에 강구하기로 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는 매월 12일을 통일기원 등산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2월13일 왕방산 등반모습)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는 매월 12일을 통일기원 등산회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은 3월 13일 명지산 등반모습) 


 


 



[인터뷰]


이중희(사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장


북한정세 설명회․학생 대상 통일교육 실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 설립목적은?


▷통일기반을 조성해서 국민이 화합하고 사회안정, 국력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대통령 정책자문과 헌법정신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민들에게 협의회를 알기 쉽게 소개한다면?


▷전두환 정권시절에는 대통령을 선출하는 기구였다. 지금은 남북협력이나 통일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우리 민족의 공통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취임이후 성과는?


▷개성인삼조합이 있던 개성은 6․25전쟁 전에는 남한땅이었으나 6․25이후 북한땅으로 되어 개성인삼조합이 피난을 왔다가 강화도, 용인을 거쳐 포천에 둥지를 틀었다. 현재 개성인삼은 개성에서 나오는 것은 한 뿌리도 없다. 그래서 작년에 개성을 박윤국 포천시장과 함께 방문하여 개성에서 인삼을 재배할 수 있도록 제안을 하게 된 것이다. 당시 북한 관계자들의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고 실무자들을 초청해 실무협상을 하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까지 초청장이 없어 지난 3월 경기지역회장단 회의에서 다시한번 북한관계자들에게 이 제안을 하기로 했다. 이렇게 된다면 진짜 개성인삼으로 명분도 얻고 실리도 얻을 수 있다.


▶포천사회에 기여하는 역할은?


▷시민들에게 남북민족의 공통점 찾는 필요성을 알려주는 것이다. 북한독재체제를 경계해 준다. 오는 4월17일 개성에 나무 심으러 간다. 시민들과 함께 가서 나무심기를 통해 북한사회를 실지로 보게 한다. 적을 알고 우리를 알아야 한다. 시민들에게 자주 북한의 사정을 알려주어야 한다.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통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5월에 3회 계획하고 있다. 국정원에서 승인을 받으면 판문점과 도라산역 등의 코스로 43명씩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이 학생들은 글짓기 대회에서 가장 출품을 많이 한 학교와 당선작품을 배출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운영상 애로사항이 있다면?


▷포천은 남북문제의 경계가 철저한 지역이다. 그래서 힘들다. 알려주려고 애를 쓰는데 알려고 하지 않는다. 북한에 대해 알아야 한다. 많은 시민들이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


▶앞으로 계획은?


▷포천시민들이 북한 실정을 많이 알 수 있도록 하고 남북문제 이해, 북한 방문 기회 확대로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 나갈 계획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현재 진행하고 있는 북한정세설명회와 같은 특강의 기회를 많이 제공해 나갈 것이다.


▶포천시에 바라는 사항은?


▷포천시장님이 협조 많이 해줘서 고맙다. 많은 지원을 해 주었다. 요즘 고등학교 학생들이 우리나라 주적이 미국이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은 매우 잘못 된 것이다. 이런 현실을 바로 잡아가야겠다. 한반도에 전술핵을 극렬하게 부정하며 투쟁했던 단체들이 북한핵에 대해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이다. 이런 사실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포천시가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이다.


▶포천신문에 바라는 사항은?


▷북한정세 설명회를 알리는 광고를 포천신문에 했다. 이 광고를 보고 포천시민들이 많이 특강에 참여하기를 기대한다. 포천신문이 지역언론으로서 다양한 정보제공은 물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포천시협의회의 활동을 보도해 주기를 바란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4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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