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천경찰서 주간상활실장으로 근무중인 김정택(50,사진) 실장이 월간 조선문학 2007년4월호에 신작시를 발표하면서 시인으로 등단했다.
"아무 생각 없이 산길을 걷는 나늘 숲이 아닌 작은 나뭇잎을 보는 눈을 주고 이름 없는 풀 한 포기와도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마음을 갖게 한 J시인님, K시인님, H수필가님께 우선 글로써 감사의 전합니다. 부족하나마 대할수록 향기 나는 시를 위하여 노력할 것을 다시 한번 다짐해 봅니다."
김정택 시인이 밝힌 신인작품 당선자 수상소감이다. 김 시인은 경기 용인 출신으로 현재 포천문인협회 회원, 독바위문학회 회장으로 활동중이다.
허영자,박진환 심사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시적 대상이 외양을 갖춘 사물이나 존재였을 경우도 있는 그대로나 보이는 그대로를 진술하는 사실적 기록이 아니고 그것을 다른 사실이나 다른 존재나 사물로 이동, 새로운 사실로 꾸며내는 변용의 미학이다. 김정택의 시 "하루"에서 "톱날 끝에 물려 흘리는 낙일의 혈흔 고단한 톱질로 피흘리는 하루가 또 잘려 나간다"에서 볼 수 있는 변용의 솜씨는 살만한 것들로 제시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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