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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사회 지식인 39]국내 피부미용자격증제도 立法활동 추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시스템 구축하면 큰 성과 기대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3월 20일

 


 경복대학 장경자 교수(사진)


"아름다워지려는 인간의 욕구는 인류의 시작과 함께 끊임없이 발전되어 왔으며 최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관심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현대의학의 기술적 진보와 예술영역에 기초를 둔 미용기술의 과학적 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으며, 피부미용과는 이러한 시대적 욕구에 부응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피부미용과의 교육과정은 피부관리, 헤어, 메이크업의 세 분야로 나뉘어 교육을 실시하며, 현대인의 다양한 미적 능력을 가진 전문미용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피부미용과의 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수하면 졸업과 동시에 실기 교사 자격증과 미용사면허증을 발급 받는다. 취업분야로는 화장품 회사의 강사, 피부 및 두발 제품회사의 교육강사, 미용학원 강사, 기술학교 실기교사, 에스테틱 살롱의 피부관리사, 성형외과 및 피부과의 전문관리사, 병원 및 건강증진센타의 건강관리사, 비만클리닉의 에스테티션, 발전문관리샵의 관리사, 헤어살롱의 디자이너, 두피클리닉의 전문관리사, 신부화장이나 광고 사진을 위한 메이크업 아티스트, 웨딩 스튜디오 등이 있다."


이상은 경복대학 피부미용과를 소개한 내용이다. 경복대학 피부미용과 장경자(39․사진)교수는 1998년3월 경복대학에 개설된 피부미용과 교수로 부임해 현재까지 교육에 나서고 있다.


충남 연기군에서 태어나 천안 남산초등학교, 대전 동방여자중학교, 한밭고등학교, 충남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한 후 프랑스 파리 에스테틱 전문학교 EFPF 졸업, 연세대학교 보건대학교 역학 및 질병관리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프랑스에서는 프랑스 국가자격증 CAP를 취득했다.


장 교수는 전공에 대해 "피부관리란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 외모가 더욱 돋보일 수 있도록 화장품과 손, 기기, 기구 등을 이용하여 지속적으로 전신의 피부를 가꾸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과정을 의미한다"며 "피부의 유형과 증상을 진단하고 단순히 피부의 외형을 관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 원인을 분석한 후 각 증상에 알맞은 관리방법 및 화장품을 적용하여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하고 문제성 피부를 개선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경복대학에서 장 교수가 강의하는 과목은 ▶피부과학▶피부미용실기▶에스테틱 세미나▶화장품학▶발관리이론 및 실습▶대체요법이론 및 실습▶에스테틱 기기관리학▶림프드레니쥐 이론 및 실습▶아로마테라피이론 및 실습 등이다.


피부미용학 분야에 대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연관학문의 발전과 교육정보의 교환을 촉진하여 피부미용학의 발전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2004년도에 창립된 대한피부미용학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장 교수는 아직 국내에 피부미용자격증제도가 시행되지 않고 있어 이 제도의 입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문대 출신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교수들이 나서서 국가자격증을 신설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2008년도에는 이 제도가 마련되고 시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교수는 학교가 포천에 있기 때문에 학과 차원에서 학생들과 함께 주변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시설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머리도 깎아주고 청소도 해주며 목욕도 시켜주고 같이 재미있는 놀이도 하고 있다고 한다.


장 교수는 경복대학 피부미용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포천에서 취업하기를 꺼려하는 경향도 있고 포천여성회관 등에서 피부미용 과목을 개설하고도 학교와 협의하지 않고 외부강사를 영입하는 것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문제라고 지적한다. 경복대학을 졸업하는 학생 중에서는 포천관내에서 미용실 원장도 있다며 이런 분들을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했으면 좋겠다.


"오늘 하루를 행복하게"를 좌우명으로 삼아 학생들이 기본에 충실할 수 있도록 교육에 나서고 있는 장 교수는 (주)태평양 미용과학연구실과 (주)유로통상 화장품 사업부에 근무한 경력이 있다.


전공관련 학교행사로는 매년 학교 축제시 헤어․메이크업 쇼를 개최하는데 이때 관심 있는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


전공관련 수상실적으로는 2006년 (사)대한미용사중앙회장배 한국 뷰티 페스티벌 대회에서 대학부문 1위를 차지했으며 피부미용 부문에서는 피부미용학회장상 1명, 금상 2명, 은상 1명, 동상 2명, 장려상 7명, 입선 15명 등 모두 28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또 헤어부문에서는 헤어스케치 동상 1명, 컷트 장려상 1명, 창작펌 부문중 창작상 2명, 작품상 1명 등 모두 5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장 교수의 소속학회 및 활동사항은 현 대한피부미용학회 회장, 대한피부미용전문가협회 상임이사, 피부미용전문잡지 AESPRO편집위원, (사) 대한미용사중앙회 피부분과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장 교수는 포천지역과 관련하여 경직된 부분과 낙후된 느낌에서 탈피하기 위해서는 의식도 바뀌고 여러 가지 분야에서 시너지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공동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포천신문이 최대한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 교수는 "미용의 개념이 결점을 커버하고 수정한다는 기존의 개념에서 자연스러운 모습이나 건강한 피부의 아름다움을 돋보이게 한다는 개념으로 변화와 함께 현대에는 피부의 문제점을 완벽하게 해결해주는 적극적이고 과학적인 연구와 이러한 연구를 전문싸롱을 통해 산업화하는 물결이 진전되고 있다"며 "보호와 미화의 개념을 가졌던 미용도 임상과 개선의 개념에서 자리를 주면서 특수처지를 원하거나 특별한 행사에 대비하는 일이 아니면 업소에 찾지 않았던 홈케어의 인구가 전문인에게 얼굴을 맡기는 인구로 점차 바뀌어가고 있는 추세를 감안할 때 에스테티션으로서의 직업의 기회가 밝은 것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영복 기자 / jun28258@gmail.com입력 : 2007년 03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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