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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 휠체어 사용 장애인 11명에게 휴대용 경사로 전달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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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센터장 송기태)는 8월 25일 휠체어 접근성 강화를 위한 「문턱 없는 마을」 휴대용 경사로 전달식을 개최하고, 휠체어 사용 장애인 11명에게 휴대용 경사로를 전달했다.

경기도 「2026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 공모에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의 「문턱 없는 마을」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이 사업은 주택과 상점, 공공시설 등의 계단과 높은 문턱으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일상생활 불편을 줄이고 지역사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포천시와 양주시 지역의 휠체어 사용 장애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신청자의 생활환경과 경사로 지원 필요성, 실제 활용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이후 외부위원이 참여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 11명을 선정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선정된 대상자들에게 휴대용 경사로를 전달하고, 경사로 설치 방법과 안전한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지원된 경사로는 접이식으로 보관과 이동이 편리해 주택 출입구와 상점 등 단차로 인해 휠체어 접근이 어려운 장소에서 활용할 수 있다.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 문턱은 단순한 시설상의 불편을 넘어 외출과 사회활동을 제한하는 장벽이 될 수 있다. 특히 경사로가 설치되지 않은 주택이나 소규모 상점의 경우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출입하기 어려워 일상생활과 지역사회 참여에 제약이 발생한다.

송기태 포천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은 “비장애인에게는 작은 문턱일 수 있지만 휠체어 이용 장애인에게는 일상과 지역사회를 가로막는 큰 장벽이 될 수 있다”며 “이번에 전달한 휴대용 경사로가 이동의 불편을 줄이고 지역사회 활동의 범위를 넓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보다 주체적으로 자립생활을 이어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회가 장애인의 이동권과 접근성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공간을 안전하고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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