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지난 20일(토)부터 30일(화)까지 7일간, 군내면에 위치한 무명 유기견보호소에서 2026 지역맞춤형 지원사업 ‘견생역전 프로젝트 : 포천, 함깨 살개’로 환경정화 및 견사 정비 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의 지원을 받아 지역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포천시는 현재 시 직영 유기견보호소가 없어 무명으로 운영되는 사설 보호소들이 열악한 환경 속에서 운영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이들 보호소에 ▲유기견 미용봉사 ▲환경정화 ▲견사 정비 등을 지원하고, 향후 유기견 발생 방지를 위한 캠페인 활동까지 확대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민·관·학이 협력하여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일에는 서정대학교 반려동물과 학생들이 현장을 찾아 컨테이너 내부 물품 정리와 보호소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며 쾌적한 보호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어 22일부터 30일까지는 포천도시공사 직원들이 참여해 노후된 컨테이너 벽면 보강 작업은 물론, 보호소 내 전기시설 점검 및 보수, 조명 정비, 전선 정리 등 전반적인 시설 개선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과 보호소 운영 환경 개선을 위해 전문적인 기술을 활용한 시설 정비를 진행함으로써 유기견들이 보다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서정대학교의 한 학생은 “유기견보호소의 열악한 현실을 직접 확인하고 놀랐지만, 그만큼 보람도 컸다”며 “앞으로 유기견보호소를 위한 봉사의 기회가 더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포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석유화 사무국장은 “궂은 날씨에도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려준 대학생 봉사자들과 선뜻 견사 정비에 나선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따뜻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