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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포천소방서에서는 지난 5월 23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주말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흥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천시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와 자녀 등 다문화가정 18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이 증가하는 지역 여건을 반영해 안전 사각지대를 줄이고 생활 속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다문화가정의 경우 평일에는 생업과 육아 등으로 교육 참여가 쉽지 않은 점을 고려해 토요일 오후 시간대에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포천소방서 차고와 대회의실에서 소방안전 기초교육과 함께 다양한 현장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먼저 한국 생활에 꼭 필요한 119 신고요령과 화재 발생 시 대피 방법, 가정 내 화재예방수칙 등을 교육받았고 이어 심폐소생술 등 기초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위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도 익혔다.
이와 함께 소방차량과 장비를 직접 살펴보는 소방서 견학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소방관의 설명을 들으며 소방차 방수장비와 구조장비 사용법을 체험했고, 어린이들은 방화복 착용과 소방차 탑승 체험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실제 재난현장에서 활동하는 소방관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며 화재·구조·구급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도 마련했다. 참여자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소방 현장 체험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언어와 문화 차이로 안전정보 접근이 어려운 외국인과 다문화가정도 재난 상황에서는 똑같이 보호받아야 할 도민”이라며 “앞으로도 주말 견학과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안전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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