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지난 2일 이동면 국망봉에서 발생한 산악사고 현장에 출동해 허리 부상을 입은 등산객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 53분경 하산 중이던 등산객이 등산로에서 미끄러져 허리 통증을 호소하며 구조를 요청했고, 구조대는 약 1시간 30분을 등반하여 부상자를 발견하고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강원소방본부 소방헬기와 연계하여 부상자를 구조 후 구급차에 인계하여 병원에 이송하였다.
산악지역은 경사와 낙석 등 위험요인이 많아 작은 부상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하산 시 피로 누적으로 인해 부상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과 충분한 휴식이 중요하다.
임찬모 포천소방서장은 “산악사고는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등산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119에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