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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따스한 봄볕이 내리쬐는 주말, 경기 포천시 허브아일랜드 산타마을이 보랏빛 라벤더와 하얀 데이지 꽃물결로 장관을 이뤘다. 지난 1일 화려한 막을 올린 '라/데/봄 축제(라벤더, 데이지, 봄)'를 즐기기 위해 주말 동안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라/데/봄 축제'는 허브아일랜드가 야심 차게 준비한 봄꽃 축제로, 산타마을 일대에 만개한 꽃들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붙잡았다. 특히 올해는 단순한 꽃구경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몸으로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더해져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고 있다.
이날 가장 큰 인기를 끈 곳은 새롭게 그랜드 오픈한 '허브아일랜드 놀이동산'이었다. 은은한 허브 향기가 맴도는 야외에 마련된 놀이동산에는 바이킹 등 스릴 만점의 어트랙션과 옛 추억을 자극하는 회전목마, 범퍼카, 우주전투기 등이 쉴 새 없이 가동됐다. 미니바이킹, 빅트럭, 워터롤러볼 등 어린이 맞춤형 놀이기구가 더해져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바이킹 놀이기구에 탑승한 이들은 짜릿한 오감만족에 심취해 연신 환호성을 터뜨렸다.
또한, 산타마을 한편에 마련된 '나만의 라벤더 화분 심기 체험장' 역시 문전성시를 이뤘다. 답답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난 방문객들은 직접 흙을 만지고 향기로운 라벤더 모종을 화분에 심으며 자연이 주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체험비는 1개당 8,000원이지만, 현장에서 허브아일랜드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하면 절반 가격인 4,000원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가 진행되어 체험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자녀들과 함께 방문한 한 관람객은 "광활한 보라색 라벤더 밭에서 인생 사진도 남기고, 아이들과 화분도 직접 만들 수 있어 뜻깊었다"며 "특히 꽃 축제 안에 놀이동산까지 새롭게 개장해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겼다. 며칠 전 생일이었는데 생일 때보다 기분 좋은 선물을 받은 하루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화사한 봄꽃의 향연과 아이들의 활기찬 웃음소리가 어우러진 포천 허브아일랜드. 매일매일 특별한 봄의 순간을 선사하는 '라/데/봄 축제'는 향긋한 꽃내음과 짜릿한 즐거움이 가득한 올봄 최고의 가족 나들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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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귀자 / 포천신문 주부명예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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