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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후보,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와 정책 간담회... “현장 지원형 교육·보육 정책 추진”

- 어린이집연합회, 대체교사 지원 및 조리사 인건비 현실화 등 6대 과제 건의
- 민 예비후보, "선생님이 서류 대신 아이들 눈맞춤에 집중하는 보육환경 만들 것" 화답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6년 04월 0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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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선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8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임원 및 원장 30여 명과 함께 고양특례시 교육·보육 정책의 미래를 설계하는 정책 제안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집 원장들이 보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방문한 자리로, 민 후보와 보육 전문가들 사이에 심도 있는 대화가 오갔다.

간담회에서 고양시어린이집연합회 문영순 회장은 보육 현장의 질적 저하를 막기 위한 6대 핵심 과제를 건의하며 민 후보의 결단을 촉구했다.
 
문 회장은 특히 "보육교사의 연차 휴가를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해 대체교사 인력 지원 예산을 10일 15일 기준으로 지원해야 한다"며 "최저임금 상승으로 채용이 어려운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위해 조리사 지원금도 현행 1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어린이집 원장들은 설치 후 10년이 지나 제 역할을 하기 어려운 노후 CCTV의 교체 및 기능 개선을 위한 예산 지원과 최근 변경된 국공립어린이집 위탁운영 기준 중 '위탁기간 5년 미만 지원 제외'와 같은 불합리한 규정의 재검토를 제안했다.
 
아울러 보조금 정산을 위한 과도한 이중 서류 제출의 간소화와 , 아이들의 정서 안정을 돕는 시니어 보육시설 도우미 사업의 예산 확대를 함께 건의했다.

이에 대해 민경선 예비후보는 각 건의 사항에 대해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제시하며 화답했다. 민 후보는 "대체교사 확보와 조리사 인건비 현실화는 보육의 질은 물론 우리 아이들의 먹거리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시장이 된다면 관련 예산을 적극 검토해 어린이집의 운영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노후 CCTV 교체와 관련해 민 후보는 "안전은 국가와 지자체의 당연한 책무"라며 긍정적인 지원 의사를 밝혔고, 행정 서류 간소화에 대해서는 "선생님들이 서류 뭉치가 아닌 아이들의 눈맞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불필요한 절차를 즉각 정비하겠다"고 답변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민경선 예비후보는 마무리 발언을 통해 "오늘 문영순 회장과 원장님들이 준 소중한 제안은 '아이 키우기 좋은 고양'을 만드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현장 맞춤형 교육·보육 정책을 통해 고양시를 모든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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