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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 더불어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 민경선은 6일, 일산동구의 핵심 문화 공약으로 '국립현대미술관 일산관' 유치 추진을 공식 발표하였다. 민 예비후보는 "일산호수공원은 연간 1,000만 명이 찾는 수도권 대표 공원이지만, 주변에 국립급 문화시설이 전무하다. 이것이 일산동구의 가장 큰 문화 격차"라며,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문화예술 벨트를 조성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일산호수공원(약 103만 4,000㎡, 약 31만 평)은 인공호수를 포함한 수도권 대표적 도시공원 가운데 하나다. 그러나 호수공원 주변의 문화 인프라는 서울 주요 거점에 비하여 현저히 부족하다. 국립현대미술관은 서울관(종로구)·과천관·덕수궁관·청주관의 4개 분관 체제로 운영되고 있으나, 수도권 북부에는 단 하나의 분관도 없다.
민 예비후보는 "고양시 인구 108만 명, 파주·김포·양주 등 경기북부 전체를 합치면 수백만 명이 국립미술관 한 곳 없이 서울까지 나가야 한다. 이것은 문화 불균형"이라고 지적하였다.
국립현대미술관 분관 유치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승인과 국비 확보가 필수적인 국가 문화 인프라 사업이다. 민 예비후보는 이기헌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고양시 일산동구)과의 협력 체계를 핵심 실행력으로 제시하였다.
민 예비후보는 "지자체장이 중앙 정부와 국회를 연결하지 못하면 이런 대형 유치 사업은 공약에 그칠 수밖에 없다. 경기교통공사 사장 시절 경기도 20개 시·군, 중앙 부처와 협의한 경험, 정청래 당대표 정책특보로서 당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한 경험이 실행의 근거"라고 밝혔다.
구체적 추진 로드맵으로는 취임 후 100일 내 문화체육관광부에 유치 신청서 제출, 이기헌 의원과 공동으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예산 반영 추진, 호수공원 국가도시공원 지정과 연계한 패키지 제안을 계획하고 있다.
호수공원 주변 500m 반경에는 카페·갤러리·독립서점 거리를 조성하고, 호수 뷰 테라스를 갖춘 100여 개 카페와 40여 개 갤러리, 30여 개 공방 스튜디오를 배치할 계획이다. 국제꽃박람회 상설화와 야간 조명페스티벌을 통하여 연중 문화 관광 수요를 창출한다.
이와 함께 라페스타 일대를 문화예술산업 특구로 지정하여, 공연·전시·미디어아트 산업을 집적시키는 방안도 포함되었다.
민 예비후보는 "이재명 대통령은 문화 균형 발전을 국정 기조로 삼고 있다. 국립현대미술관의 수도권 북부 분관 설립은 서울 집중을 완화하는 문화 분권의 상징이 될 것"이라며, 국정 기조와의 자연스러운 연결을 강조하였다.
한편, 민 예비후보는 이재명 경기지사와 함께 전국 무상교복 정책을 주도하고, 시민의 편에 서는 버스 준공영제를 설계했다.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정책특보로 활동 중이고, 3선 경기도의원을 지내 정책·행정 전문가로 불리는 민 예비후보는 경기교통공사 2대 사장 재임 시 공공기관 혁신 모델을 제시하며 리더십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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