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도시공사(사장 김효진)는 지난 2월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사업소를 대상으로 ‘해빙기 대비 시설안전점검 및 드론 활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포천도시공사 본청을 포함한 총 23개 사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설관리팀과 안전감사실이 합동으로 참여해 점검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였다. 특히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고소 작업 구간과 건축물 외벽, 지붕 등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안전점검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공사는 체계적인 점검을 위해 3단계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다. 1단계는 각 사업소별 자체 점검과 환경 정비, 2단계는 안전감사실 주관 드론 활용 시설 점검(종합운동장 등 8개 시설), 3단계는 시설관리팀 주관 기술 분야(전기·소방·기계 등) 중점 합동점검이다.
점검 결과 총 799건의 점검 항목 중 33건의 개선 필요 사항이 확인됐다. 주요 사항은 △공영버스터미널 대리석 타일(바닥·벽면) 파손 △백운계곡 관리사무실 앞 음수대 일대 지반 침하 △산정호수 나무 울타리 파손 등이다.
전체 개선 필요 사항 33건 중 19건(약 58%)은 즉시 조치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이 필요한 나머지 14건은 예산 확보와 보수계획 수립을 통해 지속 관리할 방침이다. 특히 현장 인력의 전문기술 부족이나 행정업무 병행으로 후속 조치가 지연되지 않도록 시설관리팀이 직접 기술과 인력을 지원하는 협력 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포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해빙기 취약 시설에 대한 선제적 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드론 등 첨단 장비를 활용한 정밀점검을 정례화해 시설물 유지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이번 해빙기 점검에 이어 앞으로도 하절기(우기), 추석 연휴, 동절기 등 시기별 맞춤형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