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2026년 2월 23일 오전 10시, 2025년도 시민 모니터링단이 평가·선정한 「제7회 포천시의회 우수의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시민의 시각에서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를 공유하고,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뜻깊은 자리이다.
2025년 한 해 동안 15명의 시민 모니터링단은 포천시의회 회의를 방청하며 총 6회기, 85일간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했다. 그 결과, 시의원 7명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3명이 최종 수상자로 선정됐다. 연제창 부의장이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으며, 손세화 의원과 조진숙 의원이 우수의원으로 이름을 올렸다.
수상자들은 시민의 평가로 선정된 데 대한 소감을 밝히며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연제창 부의장은 최우수의원 수상의 영광을 시민에게 돌렸으며, 조진숙 의원 또한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시상을 넘어, 시민이 직접 참여해 의정활동을 평가한 결과를 공유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환기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 예정 의원들은 시민의 평가에 대한 소회를 밝히고 향후 의정활동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시민과 의원이 직접 소통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상을 넘어 시민의 시각에서 의정활동을 돌아보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장애인의료 지원 확대 방안, 장애인 체육시설 접근성 개선, 장애인 일자리 확대 정책 등에 대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의원들은 각 사안에 검토계획과 개선 의지를 밝혔다. 시민들은 실질적인 변화를 기대한다는 의견을 전했고, 의원들 또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당사자 활동가로 구성된 시민 모니터링은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왔다. 이를 통해 의회의 접근성과 투명성 향상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이끌어냈다. 모니터링 결과를 반영해 방청석 입구에 경사로가 설치됐고, 2021년부터는 의회 회의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되면서 시민 누구나 의정활동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2022년부터는 수어 통역 서비스가 도입돼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의정 참여 기회가 확대됐다. 이러한 변화는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로 평가된다.
본 센터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도 의정활동 전수 모니터링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속적인 시민 모니터링을 통해 포천시의회의 발전을 도모하고, 시민과 의회가 더욱 긴밀히 소통하는 책임 있는 의정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본 센터는 “오늘 자리는 상을 수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눈으로 시의회를 지켜보고 직접 소통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