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설 연휴를 앞두고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홍보를 강화한다. 이번 홍보는 시민들이 명절 기간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주택화재경보기와 소화기 설치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주택용소방시설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 안전장비다. 주택화재경보기는 연기를 감지해 신속히 경보음을 울리고, 소화기는 초기 화재를 직접 진압할 수 있어 인명과 재산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주택화재경보기는 방과 거실에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는 세대별·층별로 1개 이상 비치해야 한다. 해당 시설은 인터넷 쇼핑몰, 대형마트, 소방기구 판매점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포천소방서는 설 명절을 맞아 관련 홍보 이미지를 활용한 온라인·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포천소방서는 주택용소방시설 설치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연립·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보급 대상은 포천시 내 연립·다세대주택이며, 보급 품목은 분말소화기와 주택화재경보기다. 신청 기간은 2026년 1월부터 12월까지로, 포천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권영한 화재예방과장은 “설 연휴는 가족이 함께 모이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작은 준비로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며 “주택용소방시설 설치는 선택이 아닌 의무로, 시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실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