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5년 12월 19일 오후 2시 운천 도시재생 센터에서 운천역사책 만들기 사업 회원들이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2025년 영북면 마을 기록 시범사업으로 이루어진 , 이번 공모사업은 굿모닝 아트멘 대표 한경희 선생님이 사업을 맡아 진행했다.
전 최재두 면장, 박광복 포천시민기자가 주축이 되고, 마을 주민이 소개할 인물들을 추천하고 취재를 도왔다.
유명호 경기북부지역문화연구소장, 경동대 대외협력실장, 의정부 걸으면서 음미하는 마을이야기 대표는 고문헌에서의 운천을 발굴하고, 옛 신문을 통한 운천 주민들의 일제시대와 6.25를 격은 시대상을 그려보았다.
"3개월여의 취재를 통해 오늘 책이 나왔습니다. 짧은 시간에 적은 예산으로 만들어져 그동안 여러회원들이 취재한것들을 다 반영하지 못해 아쉬움이 있습니다. 예산이 모잘라 내 돈을 보태었습니다. 어르신 한분이 돌아가사면 박물관 하나가 불타 없어지는 것과 같다 는 말이 있습니다. 어르신들에 지나온 역사를 다 담지 못해 아쉽습니다. 나중에 좀더 좋은 책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하겠습니다" 한경희 대표가 말했다.
전 영북면 최재두 면장과 박광복 시민기자도, 미군기지촌에서 꽃다운 나이를 바친 양공주들에 희생에 대한 아픔과 그들 때문에 운천 주민들이 굶주림에서 벗어 날수 있었다며 그들의 희생에 감사해야 하고 다시 평가하는 기회로 기념사업등을 해야 한다 주장했다.
또 90세의 현역 의사인 최외과 원장님에 대한 고마움도 있지 않았다. 흉부외과 전문의인 원장님은 운천의 부대에 군의관으로 오셨다. 그시절 지역에 병원해택을 못보고 민방에 의존하는 주민들이 많아 군의관을 하면서 주민들을 치료 하였다.
제대후 서울의 큰병원에 갈수도 있었으나 이곳에 남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밤늦도록 수술을 했다. 이제 운천은 최외과 원장님의 고향이 되었고, 지금도 지역주민들을 위해진료를 계속 하시고 계시다.
회원들은 아쉬움을 뒤로하고, 다시 좀더 많은 정보를 담은 책을 만들자 기약하고,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하시고 희생하신 어른들을 기리는 문화행사를 만들자 결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