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포천신문 |
|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지난 12월 18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사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자립을 위한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센터 운영에 함께해준 회원, 활동가, 장애인활동지원사, 근로지원인 등 모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오후 2시 개회식으로 시작했으며, 내빈 소개와 일정 공유 후 브라더스 트리오의 클래식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상영한 2025년 활동영상은 센터가 왜 존재하는지, 어떤 목적을 가지고 활동해왔는지를 생생히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온 이들의 노고를 기리는 시장상,시의장상,활동가상,우수직원상을 시상해 큰 의미를 더했다. 활동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사회와 당사자의 자립을 위해 힘써온 이들의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이와 함께 시장상, 시의장상, 특별감사패, 장기근속상도 시상해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해온 성과를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후 포천나눔의집 오상운 원장신부, 김종훈 포천부시장, 임종훈 포천시의회 의장, 이영봉 센터장의 축사와 인사말이 이어졌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한 추첨권 이벤트도 진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권익옹호 활동보고 및 사례발표 시간에는 활동지원사, 활동가, 노동자 각각의 입장에서 활동 경험과 성과를 나누며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활동지원사는 장애당사자 활동가와 함께한 현장의 경험을 바탕으로 “싸워야만 변해지는 것들”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했다. 활동가는 장애인이동권연대 포천시지부 지부장으로서 지역 내 이동권 확보를 위한 실질적인 활동과 그 의미를 나눴다. 또 다른 발표자인 권리중심 최중증 맞춤형 공공일자리에 참여 중인 노동자는, 이 사업이 단순한 고용을 넘어 자립과 권리 실현의 수단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점과 함께, 사업이 연 11개월 운영에 그치는 현실 속 고용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해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을 짚었다.
또한, 새날장애인야학의 난타공연, 장기자랑 및 노래방 등으로 구성한 '화합의 장'은 큰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마지막까지 퀴즈쇼와 저녁식사로 따뜻하고 의미 있게 마무리했다.
2025년 사업보고회는 지난 한 해 동안 함께 겪어낸 어려움과 그 속에서 만들어낸 변화를 되돌아보고,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고 감사하는 시간이 되었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앞으로도 장애인의 권리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더 큰 변화와 권익 신장을 향해 묵묵히 나아갈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