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는 12월 17일 조직 내 소통 부족 문제를 해소하고 직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같이의 행복, 가치의 동행’ 4분기 정기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같이의 행복, 가치의 동행’은 계급 중심 조직 특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소통의 경직성을 완화하고, 부서 및 직원 간 갈등을 예방·해소하기 위한 상시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자 운영 중인 포천소방서의 내부 협의체 제도다. 전 직원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분기별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연령대와 직무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조직문화 개선 방안을 비롯해, 근무 과정에서 체감하는 고충과 애로사항, 조직 내 부조리·불합리 요소에 대한 의견이 폭넓게 논의됐다. 특히 단순 건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 마련에 중점을 두고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부서 간·직원 간 갈등 사례를 공유하며, 갈등 발생 시 원활하게 조정하고 예방할 수 있는 소통 구조와 협업 방식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포천소방서는 회의에서 제시된 의견을 중심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논의를 거쳐 조직 운영에 단계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포천소방서 관계자는 “조직의 변화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된다”며 “직원 간 상호 존중과 인권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의견 교환이 조직 전반에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부서 간 협업과 업무 효율성을 높여 소통이 살아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