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지난 12월 1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내면 용정경제로1길 47-14에 위치한 포천비즈니스센터 1층 컨벤션홀에서 ‘2025년 포천시 주민자치 경연대회 및 소흘읍 주민자치회 1기 송년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천시 14개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참여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소개,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 기념식 및 축사가 이어졌다.
이날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에서는 조태경 위원이 포천시장상을, 김에스더 감사가 포천시의회 의장상을, 오형순 부회장이 국회의원상을, 여명난 위원이 주민자치연합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소흘읍 주민자치회는 우수상을 수상하며 그간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기념식에서 주민자치연합회장은 “법인의 주인에게는 공급보다 소명이 먼저 생긴다”며 “각 읍·면·동이 동행의 가치를 실천하고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시민정책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의료와 정원이 어우러진 도시 포천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2026년에는 14개 읍·면·동을 대표하는 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행복을 느끼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정원도시를 완성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안전한 공동체로서 포천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포천시의회 관계자도 축사에서 “주민총회를 통해 들은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과 예산에 적극 반영해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후에는 주민자치 특강과 오찬에 이어 심사위원 및 심사 기준 소개, 7개 읍·면·동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중간 휴식 시간에는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에 활기를 더했으며, 이후 나머지 7개 읍·면·동의 우수사례 발표와 심사평, 시상식 및 폐회식으로 일정이 마무리됐다.
심사위원단은 ▲현장 중심의 소통과 의견 수렴 ▲칸막이 해소를 통한 협업 ▲형식주의를 탈피한 적극 행정 ▲시민이 체감하는 가시적 성과 창출이라는 ‘4대 원칙’을 기준으로 심사평을 전하며, 주민자치의 실질적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한편 주민자치센터는 주민 편의와 복리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기 위한 공공시설로, 각종 문화·복지·편익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여가와 평생교육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포천시는 각 읍·면·동 주민자치회 중심의 민간위탁 운영을 통해 자율성과 참여를 강화하며 주민자치의 질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