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및 군무원 자녀들에게 가정의 달 추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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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군단이 가정의 달을 맞아 군단사령부 소속 간부와 가족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신나는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를 추진하여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

'신나는 어린이날 대축제' 행사는 군단의 직장어린이집 원아들과 희망가족 370여 명을 대상으로 ▲군 장비전시 관람 ▲가족사진 촬영 ▲놀이기구 체험(에어바운스 등 6종) ▲체험부스(추억의 군번줄 만들기 등 5종) 운영 ▲㈜그래미 견학 등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이날 행사는 군단 연병장에 다양한 놀이기구과 체험부스를 설치ㆍ운영하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아이들은 전시된 차륜형장갑차, K1E1전차, K9자주포, 군장품목 등을 올라타보고 착용해보며 군인 및 군무원인 부모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었다.

특히, 오후에 진행된 ㈜그래미 견학은 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의 발명 호기심을 자극하여 창의성을 향상시키고, 기업의 성공사례를 견학함으로써 꿈을 위한 자기개발 노력과 도전의식 제고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진행되어 큰 관심을 받았다.

행사에 참석한 김예진 어린이(9세)는 "아빠가 일하는 곳에서 다양한 체험도 하고 함께 놀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고, 탱크도 타보고 총도 만져봐서 진짜 신기하고 행복했다"고 말했으며, 군인가족 이진희씨는 "대한민국의 안보를 수호하는 군인의 가족으로서 가족과 나라를 지키는데 힘쓰는 자랑스러운 남편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전하고 싶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5군단은 이번 행사 뿐만아니라 지난 달 26일 육군지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송호 사진작가를 초청하여 20여 가정의 가족사진 촬영행사를 진행하는 등 군인과 군무원 가족들에게 다양한 추억을 선사하며 복무의지를 고취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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