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신협 제47차 정기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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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신협(이자장 장병철)은 지난 2월16일(금) 오후 3시에 의정부 을지대병원 일현홀 2층 대강당에서 창립 제48주년 기념식 및 제47차 정기총회가 조합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1부 기념사에서 장병철 이사장은 "2023년은 급격한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금융비용 증가와 세계적인 미국발 금리인상으로 경쟁하는 금융환경과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의정부신협을 거래해주신 조합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의정부신협 2020년 5월에 1천억원을 달성한 후에 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2023년말 2,550억원 자산을 달성하였으며, 남은 임기동안 신협온뱅크센터 신축사업 완성을 하겠으며, 어부바 문화센터에서 조합원님의 건강과 여가 생활을 누리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024년도에는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정진하여 탄탄한 의정부신협으로 거듭나도록 하겠으며 행복한 기운을 드리는 선한 영향력으로 100년 신협,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신협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제2부 총회는 의장인 장병철 상임이사장의 진행 했으며, 2023년도 종합감사보고서 승인의 건, 2023년도 결산보고서 승인의 건, 상임이사장 보수 결정의 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의 건을 안건으로 상정해  처리했다.

2024년도에는 의정부신협측은 "2024년도 출자금 경품이벤트를 매분기 시행하며, 2024년부터 출자금 비과세 한도가 2천만원으로 상향했으며 의정부조합원들과 의정부을지병원과 협약을 통해 개인 종합검진 10% 특별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한, 의정부신협은 2022년도 자산 2,550억원을 달성하고 총 거래자 3만4,300명, 조합원 8,801명이 거래하고 있으며, 신협4랑 단체 운영(산악회, 봉사단, 홍보위원회, 도서관)을 하고 있으며, 당기 순이익 2억4,600여 만원을 달성해 법정적립금을 적립하고 조합원들에 2.0% 배당을 실현해 조합원 배당금을 8,800여 명의 조합원에게 배당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참고로 의정부신협은 1976년 금오동지역으로 금오신협으로 출발해, 2010년 '의정부신협'으로 명칭을 변경한 후 의정부시 전지역의 시민에게 많은 금융거래의 혜택을 주고 있으며, 금오동 본점과 상금오지점을 운영해 지역민에게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실시해 의정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역할을 하고 있다.

황득한/ 포천신문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