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람, 우리의 이야기” 인권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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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는 포천시민의 인권 의식을 향상하고 인권문화 조성을 위한 “사람, 우리의 이야기” 주제로 인권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 주변에서 발생하는 장애인인권, 여성인권, 이주민인권, 노동인권, 성소수자 인권, 학생 및 교권 등에 따라 인권그림, 창작시, 글짓기, 경수필 분야의 공모를 진행했다.

접수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인권공모전(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진행하며 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10월 14일에 분야별 시장상, 시의장상, 교육장상 등 11편을 선정하였고 센터 우수상도 시상하였다.

시상은 시장상에 포천시청 노인장애인과 박상진 과장님, 시의장상에 포천시의회 서과석 의장님, 교육장상에 포천나눔의집 오상운 신부님, 센터우수상에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영봉 소장님이 진행하였다.

당일 행사에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하며 작가는 ‘이규식의 세상속으로’의 저자 이규식 작가이다. 이규식 작가는 중증장애인으로서 사회복지법에 ‘장애인차별금지법’ 과 같은 많은 부분을 수정하도록 투쟁한 분이며 ‘이규식의 세상속으로’는 이 땅에서 사는 많은 장애인들의 현실과 그들에 이동권을 왜 보장하여야 하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축하공연도 진행되었는대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중증장애인 맞춤형 권리중심 일자리’에서 댄스 및 율동을 진행하였고, 디팸댄스팀에서 댄스무대, 송우리에 있는 원벨리댄스학원에서 밸리 댄스 무대가 진행되었다.

시상작품 및 참여작품은 포천체육공원에 전시되었다.

포천나눔의집장애인자립생활센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주관으로 포천시민들이 인권에 대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포천시민의 인권 감수성 향상을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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