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서원 동·서재 복원 완공 및 용연서원지 간행 기념식 개최

ⓒ 포천신문

 

용연서원(원장 양윤택)은 지난 28일 포천문화원에서 ‘용연서원 동·서재 복원 완공 및 용연서원지 간행 기념식’을 박윤국 포천시장, 정준식 포천향교 전교, 이용두 광주이씨 대종회 부회장, 이근열 광주이씨한음상공파종회 회장, 조병하 한양조씨대종회 회장을 비롯한 관내 서원장과 관계문중, 임원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용연서원 동·서재 복원 완공을 위해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박윤국 포천시장, 김정남 문화체육과 과장, 김용국 평화기반조성과 과장, 김송학 문화예술팀장, 김민현 문화유산팀장, 진성주식회사 윤정현 대표, 강정아 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양윤택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용연서원의 동재, 서재를 복원하여 완공 될 수 있도록 힘써주신 분들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용연서원지 발간과 아울러 우리지역 향토사에 많은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경기도지정 유형문화재 제70호인 용연서원은 한음 이덕형, 용주 조경 두분 선생을 추모하기 위하여 숙종 17년(1691)에 건립한 곳으로 영정과 위패를 봉안하였고, 이듬해 용연이라 사액되었으며, 서원철폐령에도 포천에서 유일하게 온전하게 보존된 서원이다. 이날 발간된 용연서원지는 포천지역 향토사의 기본자료로 널리 활용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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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무일 포천신문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