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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신북면 환경대책위원회는 13일 경기도청북부청사 앞에서 쓰레기 소각시설 증설을 반대하는 집회를 열고 "지역의 노력으로 쓰레기 소각시설이 없어졌는데 이에 역행해 멈춰 있던 시설이 재가동되고, 규모를 키워 새롭에 증설하고 있다"며 경기도와 포천시의 행정조치를 요구하고 나섰다. 김상회 대책위원장 및 포천시민 30여명은 이날 연설문을 통해 "그동안 신평리의 환경문제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 문제를 제기해 소각지설이 많이 없어졌다"며 “경기도와 포천시가 이를 묵인한다면 쓰레기 소각시설이 만연했던 20년 전으로 되돌아간다. 깨끗한 환경을 위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대책위는 "최근 포천시와 GS 집단에너지간 합의의 핵심은 신평리 지역에 난립한 굴뚝의 일원화"라며 "기존의 굴뚝도 못없애면서 증설허가를 진행한다면 경기도와 포천시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신평공단에 진행되고 있는 (증설)공사가 건축법상 적절한지 파악해 행정조치 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신평단지 내 일부 업체들이 기존 보일러를 철거한 후 SRF 증설에 따른 신고와 허가 절차 없이 불법으로 가동한 것에 대해 환경부 등에 민원을 제기했다. 하지만 업체들의 불법과 관련한 민원은 해결되지 않았다. 이에 대책위는 내년 1월13일까지 경기도 북부청사와 신평단지 앞에서 집회를 강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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