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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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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6군단이 30일 경기도 포천시 군단 사령부에서 6·25 전사자 발굴 유해 합동 영결식을 엄수했다.
군단장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합동 영결식은 최용덕 동두천시장, 김광철 연천군수 등 경기도 지자체장과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원과 발굴부대 장병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고려하여 백신접종 완료자만 참석했다. 6군단과 국방부 유해발굴 감식단이 공동으로 진행한 유해발굴작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 비무장지대 내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 연천 진명산 일대에서 실시되었다.
특히 3년 간의 비무장지대 내 화살머리고지 유해발굴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백마고지에서 유해발굴을 실시했다. 유해발굴작전에는 군단 장병 3만 9천여 명이 투입되었으며, 87구의 유해와 29,017점의 유품을 발굴했다.
더욱이, 올 한해 유해발굴에 참여한 부대 중 6군단이 가장 많은 87분의 유해를 발굴해 의미를 더했다한편, 작전이 펼쳐진 화살머리고지와 백마고지, 연천 진명산 일대는 6·25전쟁 당시 치열한 고지전이 벌어졌던 6.25 전쟁 최대의 격전지이다.
백마고지 일대에서는 1952년 10월 국군 9사단과 중공군의 10일간 12차례의 쟁탈전을 통해 7번이나 주인이 바뀐 세계 전사상 유래없는 혈전이 벌어졌으며 올해 11주간의 발굴작전을 통해 총 22분의 유해를 모실 수 있게 되었다.
유해는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으로 봉송돼 유전자(DNA) 분석 등 감식 과정 후 유족 의사에 따라 국립현충원 등지에 안장될 예정이다.
강건작 육군 6군단장은 추모사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마지막 한 분의 유해까지 반드시 찾아내어 사랑하는 가족과 조국의 품으로 모셔오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고 강조하였으며" 우리 후손들이 마음껏 자유와 평화를 누릴 수 있도록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해 나갈 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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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무일 포천신문 명예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