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설특보가 발효된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과 일부 남부지방에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부터 오늘 오전 6시까지 주요 지점 적설량을 보면 백령도 11.6cm, 인천 8.0cm, 남양주 7.0cm, 공주 7.0cm, 서산 6.5cm, 예산 6.5cm, 서울 6.0cm, 순창 6.0cm, 천안 5.5cm, 안산 5.5cm, 평택 5.0 cm, 수원 4.8cm 등이다.
오전 6시 현재 서울·경기(가평·포천·연천·동두천 제외)·인천 등 수도권과 서해5도, 충청남북도, 대전, 세종, 경남 함양, 전북 순창·정읍·익산·군산·부안·고창 등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지금 현재 포천은 새벽에 내린 눈으로 일부 제설 구간을 제외한 도심 구간과 교차로에서 차량 정체를 빚고 있으며 도로 결빙 시 교통사고 다발 가능성이 염려된다. 43번 국도는 부인터 사거리에서 송우리 입구까지 제설 차량 투입으로 원활한 상태이나 개성인삼조합 교차로까지는 갔다 서기를 반복하고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전국적으로 눈이 오다가 낮부터 갤 것"이라며 "차가운 바람과 함께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도로결빙 가능성이 큰 만큼 교통·보행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