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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경로당=204]금주1리

금주리는 금주산의 이름에서 따온 것
고창섭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9일
ⓒ (주)포천신문사
포천시 영중면 금주1리는 70여가구 80여세대 250여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과거에는 죽산朴氏의 집성촌이었는데 이제는 박씨가 전체 인구의 1/3을 차지하고 있다. 또한 박씨 뿐만 아니라 풍양 조씨도 다 수 거주하며 군부대 시설이 들어서면서 풍양 조씨가 금주1리로 이주한 경우다.

옛날부터 궁논이 있어 궁들 또는 궁현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또 이곳에 옹기 시루를 굽는 사람이 많이 살아서 증골이라고 부른다. 궁논,궁돌,궁현이라는 의미는 보통 작은논 즉 작은 모양의 논들이 많아서 유래된 걸로 추정된다.

금주리는 해발 569m인 금주산 아래에 있으며, 금주계곡의 물줄기와 가파른 절벽이 펼쳐져 있다. 금주리는 금주산의 이름에서 따온 것이다.

금주산은 일제 강점기에 영중 광산이라고 하는 금광이 있어 반세기 동안 금을 채굴하였다. 폐광전까지 금주 광산이란 상호를 내걸고 채광을 했다고 한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 “영평현에서 동쪽으로 20리에 있다.”고 나와 있다.

금주산에는 1865년에 창건된 태고종 사찰 금룡사가 있으며, 암벽을 파내어 감 실을 만들고 천불을 모신 석불입상이 있다

1912년 행정 구역은 영평군 군내면 만세교리였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 사람들이 이곳에 와서 광산을 개발하면서 마을 이름을 금주리라고 하였다.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군내면 수일리 전역과 거사동 일부, 포천군 내북면 만세교리 일부를 병합하고 영중면에 편입하였다.

마을은 전형적인 시골 마을로 토지가 많지 않지만 최근에 젊은 농부들 위주로 사과 과수원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로 예전에는 작은 동네 였지만 수려한 거주 환경으로 소문이 나서 이제는 100여 세대가 거주하는 역동적인 마을이다.

취재 당일은 운이 좋아서 인지 현직 회장과 총무, 전임 회장과 총무를 동시에 모시고 취재하는 호사를 누렸으며 네분 모두 건강하고 혈색 및 피부가 좋아서 인터뷰하는 동안 기자를 놀라게 했다.

젊고 건강한 동네여서 그런지 금주1리는 삼성화재 배구팀과 1사1촌 결연을 맺은 마을로 경로당네에 체육시설,방송시설, 놀이방 시설, 및 살림살이가 부자집의 곳간을 들여다 보는 느낌이었으며 동네 청년회 회원이 19명으로 동네 전체가 활기가 넘치는 동네이며 경로당 벽면에는 수시로 협찬하는 회원과 주민들의 명단이 벽면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경로당 신축시에는 전임 회장인 박을수 옹이 100여평을 희사했으며 마을 입구 도로 확장시에도 전주민이 땅을 내주어 진입로가 넓어졌다 한다.

젊은 청년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마을이 젊고 살기좋다는 증표이다. 멀리있는 친척보다 가까운 이웃 사촌이 낫다라는 말처럼 상부상조하는 마을,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내어주는 마을, 금주산 아래 금주1리 마을에 우리의 이웃 사촌이 살고있다.


ⓒ (주)포천신문사

↑↑ 좌:조병철 총무
우:박종욱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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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박낙영 전 총무
우:박을수 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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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섭 기자 / carinsu@hanmail.net
고창섭 기자 / 입력 : 2016년 10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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