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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대형유통업체 입점 반발 "지역상권 블랙홀!"

포천 소흘읍 의류아울렛 매장에도 '직격탄' 전망
우봉혁 기자 / goodlife0121@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7일
ⓒ (주)포천신문사

사단법인 전국패션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조배원)는 회원 500여 명은 지난 17일 의정부시청 앞에서 대형 유통업체의 의정부 민락지구 입점에 강력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입점 반대 집회 회원들은 오전부터 의정부시청 앞에서 머리에 붉은 띠를 두르고 미리 준비한 피켓과 플랜카드, 현수막을 들고 롯데아울렛, NC백화점 등 대형 유통점 출점을 겨냥해 강력 저지의 의지가 담긴 반대구호를 외치면서 생존권 보호를 위한 시위를 벌였다.

이번 집회는 지난 1월 신세계, 롯데, 현대 등 국내 빅3 대형 유통점 입점 반대에 이어 경기북 패션 관련 대리점주들은 하나로 똘똘뭉쳐 또 한번의 반대 목소리를 높이는 기폭제가 되고 있으며, 이를 지켜본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은 크게 긴장하고 있다.

이들은 호소문을 통해 "민락지구에 대형유통 업체가 들어서는 것은 구도심권을 말살하고 소상공인들의 삶의 터전을 무너트리고 있다. 타지역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에서 어렵게 하루하루 생업을 이어가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민락지역에 대형유통업체가 민락지구에 들어설 경우 포천 소흘읍에 소재한 의류아울렛 매장도 직격탄이 될것은 뻔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에 대응코저 문정동, 의정부, 포천, 이천, 여주, 김포, 남양주, 안양 등 서울 경기권 중심 각 지역의 상인회 회장과 소속 회원 등 50여 명은 지난 1월8일 (사)전국패션 소상공인연합회를 결성하고 전국적으로 지역별로 대형 유통업체 입점 반대 운동을 확산해 나아가고 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사)전국패션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구리·남양주·이천·의정부 등은 이미 대형 유통업체들이 입점해 지역 상권이 죽어가고 있는 현실이다”며 “앞으로도 대형유통업체가 지역상권에 들어설 예정이어서 연합회가 이를 강력 투쟁으로 저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대부분 소상공인들이 대형마트 입점후에 닥쳐올 위기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음은 심히 안타까운 실정이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그리고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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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봉혁 포천신문 취재발전위원장
우봉혁 기자 / goodlife0121@hanmail.net입력 : 2015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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