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북한 측과 수목·토양 그리고 코스모스 씨앗 등을 교환해 내년부터 기존 공원이 조성된 지역과 임진강 평화습지원 그리고 실향민 방문이 용이한 지역을 연계해 민족통일공원을 조성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이를 위해 OGKM(조국을 푸르게)와 이달 중 업무협약을 맺고,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내년 3월 통일부 승인을 얻은 후 4월부터 본격적인 공원 조성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민족통일공원 계획은 남북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한반도 평화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지방자치단체로써는 최초로 지난해 11월 남·북한이 참여한 제1회 국제유소년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8월에도 평양에서 6개국이 참여한 제2회 국제유소년축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우리 군으로써는 '통일한국 심장, 미라클 연천'이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타 자치단체보다 앞장서 한반도 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