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26사단 보급수송대대는 6일 '차량 무사고 8500일 기념행사'를 개최, 무사고 운행의 전통 계승을 다짐했다.
차량 무사고 8500일이라는 기록은 지난 1992년 7월부터 현재까지 약 23년에 걸친 대기록으로, 총 누적거리는 1296만km에 달하며, 지구를 322바퀴 돈 것과 같다.
특히 이번 기록은 기계화부대의 특성상 작전지역이 넓고 장거리 운행이 많아 다양한 위험요소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해당 부대는 안전한 차량운행을 위해 평소 철저한 차량점검과 위험예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기본과 원칙을 강조해 왔다. 또 안정적인 차량관리와 운행보장을 위해 배차 7단계 준수, 체계적인 정비 시스템 구축, 안전운행 의식정착 노력 등 안전수송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것이 무사고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26사단 보급수송대대 대대장 허정 중령은 "차량 무사고 8500일 달성은 안전운행이 완벽한 작전을 수행하기 위한 선결조건이라는 공감대 아래 전 장병이 혼연일체가 돼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자만하지 않으면서 기본과 원칙에 준수하는 안전수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