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7월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서울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올려질 오숙자 창작오페라 ‘동방의 가인 황진이’에 의정부시무용단과 의정부시합창단이 출연한다.
이미숙 의정부시무용단장은 이 작품의 안무자로 참가하며 의정부시합창단 김호식 지휘자도 합창지휘로 참가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서울캄머21오페라단(단장 최태성)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진흥원과 KBS한국방송송공사, 우먼타임스가 후원하여 마련된다. 이번 오페라 지휘자는 정치용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연출자는 김홍승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이며 출연자는 한국성악계 최고의 프리마돈나 김인혜 서울대교수와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1대 명성황후 김원정씨, 최정상의 바리톤 최현수 교수 등 화려한 출연진들이 참가한다.
특히 선녀장면, 상여장면을 비롯 많은 볼거리와 장구춤 등 오페라 전막에 걸쳐 흘러가는 한국무용과 화려한 전통의상을 통해 새로운 감동의 작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숙자 작곡자는 “여성의 자유을 외치며 스스로 기생이 되어 당시 남성 중심의 사회 분위기에서 지체 높은 선비들과 문(文)과 예(禮)와 덕(德)을 나누며 한 시대를 풍미했던 기생 황진이를 통해 조선시대 여인들과 현시대 여성들의 사상의 변화된 모습을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