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일자리센터는 25일 동두천시 송내동에 위치한 동두천두드림패션센터에서 ‘2014 동두천·양주 희망·드림(dream) 채용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경기북부권 소재 45개 업체가 참여 의사를 밝혔고, 25개 업체는 기업 부스를 마련해 행사에 직접 참여했다. 나머지 20개 업체는 채용알림판에 구인 광고를 내는 방식으로 간접 참여했으며, 약 2백여 명을 채용되는 가운데, 4백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했다.
날 행사는 여성새일센터, 동두천노인취업지원센터, 실버인력뱅크 등 고용 관련 유관기관이 참여해 취업자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했으며,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서비스와 모의취업면접장 등 부대행사까지 마련하여 참가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모의취업면접장에서는 취업면접전문기관 위드윈연구소 박지현 대표가 재능기부로 참여해 보영여고, 한국문화영상고, 동두천중앙고 등 특성화고 학생 80명을 지도했다.
동두천중앙고의 한 학생은 “이런 행사에 모의취업면접장이 있어 전문가의 개인지도로 면접에서 갖춰야 할 자세, 언변술, 서류 작성법 등에 대해 좋은 지식을 배워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다른 기관과 구인·구직정보를 개방·공유하고 인접 자치단체와 소통과 협력으로 채용박람회를 개최하여 구인업체와 구직자 연계에 시민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쳤다”며 “향후 많은 기관 및 사업체와 협력하여 채용박람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원가입
기사쓰기
입력 : 2014년 09월 27일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