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해 시 살림살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14년 의정부시 지방재정공시’를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net)에 최근 게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운용 결과와 주민 관심사항 등을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공개함으로써 지자체 재정운용 상황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2014년 의정부시 지방재정공시 자료에 따르면, 자체수입과 의존재원, 지방채, 예치금을 합친 의정부시 지난해 살림규모는 8천 582억원으로 전년대비 279억원이 감소했다. 하지만 비교대상인 인구 50만 미만 60개 동종 지자체 2013년 평균액 7천 825억원보다 757억원 많은 규모다.
이중 자체수입(지방세 및 세외수입)은 4천 411억원으로 시민 1인당 연간 지방세 부담액은 31만 3,001원이고, 2013년 의정부시 채무는 565억원으로 시민 1인당 채무액은 13만 1,024원이다.
2013년 최종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33.4%(동종 평균 30.9%),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해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60.5%(동종 평균 65.9%)이며, 특히 ‘재정자립도’가 비교 대상 지자체 평균 30.9%보다 2.5%높은 33.4%로 의정부시의 재정 상태는 동종단체보다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시의 지방세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복지수요 급증에 따른 의무적 지출 또한 꾸준히 늘고 있어, 세원 발굴과 체납액 징수, 비효율적인 예산 절감 등의 노력이 필요하며, 앞으로도 재정운영의 투명성 확보와 건전재정운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의정부시 지방재정공시의 구체적인 내용은 의정부시 홈페이지(www.ui4u.net) 메인화면 좌측 하단 ‘사업자 > 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