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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담] 협심증의 치료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02월 24일
↑↑ 박선수 포천병원 1내과 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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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관상동맥질환과 협심증

일반적으로 말하는 관상동맥질환이란, 동맥경화증이 심해져서 관상동맥의 협착이 진행되고 이로 인하여 심근의 혈류공급에 장애가 생기는 병을 지칭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동맥경화증이 오게 되면 혈관벽이 딱딱해지고, 콜레스테롤, 다른 지방성분, 칼슘, 기타 혈중 성분 등이 한데 덩어리져 관상동맥의 내면에 축적되면 혈관 벽은 두꺼워지고 그 내경은 점차 감소하게 됩니다. 또한 혈전이 생성되어 갑자기 동맥이 막힐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은 처음에는 전혀 증상을 일으키지 않으며, 대부분 서서히 진행합니다. 증상이 발현되는 경우에는 흔히 협심증이라고 알려져 있는 흉부의 통증으로 나타나는데 이는 심근으로 가는 혈류가 감소하여 무산소대사가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협심증에서 보이는 통증의 양상은 바늘로 찌르는 것과 같은 예리한 통증보다는 심하게 조이는 듯한 느낌, 뻐근함, 무거운 것으로 눌리는 압박감, 터질 듯한 답답함, 화끈히 달아오르는 등의 느낌으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으며, 이와 함께 환자는 기운이 빠져 피로감을 느끼거나 숨이 차며 속이 메스꺼운 증상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은 수십 초에서 30분까지 지속될 수 있지만 대개는2-3분 정도 이어지다가 사라집니다. 통증은 대개 흉골의 바로 안쪽에서 느껴지며, 때로는 이러한 통증이 목, 턱, 왼쪽 어깨, 왼쪽 팔 등으로 번지기도 합니다.

운동이나 감정적인 흥분은 심장으로 하여금 더 많은 일을 수행하게 하기 때문에 그에 따른 심근의 산소요구량도 늘어나 이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선행증상이 없이 곧바로 심근경색증(심장발작)이나 심장마비로 나타나기도 하는데 응급조치가 따르지 않으면 생명이 위독하게 됩니다.

관상동맥이 갑자기 막히게 되어 심장 일부에 대한 혈액공급이 완전히 차단되면 심한 흉통이 지속되고 해당 부위의 심근이 영구적인 손상을 받게 되어 심장의 수축력도 감소하게 되며, 이를 흔히 (급성)심근경색 또는 심근발작 이라고 부르며, 보통 동맥경화성 협착이 있는 관상동맥에 갑자기 혈전이 생겨서 발생합니다.

심근 경색증 환자의 약 1/4 정도는 심장마비의 형태로 이어져 갑자기 사망하게 되는데 사망 위험률은 심장발작 2시간 이내가 가장 높습니다. 그러므로 가슴통증이 처음 시작되거나 관상동맥질환이 있는 사람에서 가슴 통증이 지속적일 때는 가능한 빨리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2. 관상동맥질환의 치료 방법

관상동맥질환에 대한 치료는 크게 내과적 치료와 외과적 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과적 치료로는 동맥경화증의 예방과 진행을 막기 위해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 혈증을 교정하며, 혈전형성을 억제하는 약물요법, 관상동맥의 협착 부위를 넓혀주는 경피적 관상동맥성형술 등이 있습니다.

보편적인 외과적 치료로는 관상동맥의 협착부위를 우회하여 혈류 공급을 가능하게 해주는 관상동맥우회술이 있으며, 그 밖외 협착을 유발하는 관상동맥의 내막을 절제하거나 좁아진 부위를 심낭패취 등으로 덧대어 넓혀주는 혈관성형술 등의 방법이 있습니다.

어떠한 치료를 받을 것인지에 대한 문제는 각각의 치료방법이 장, 단점과 한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결정할 수 있습니다.

박선수 포천병원 1내과 과장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10년 0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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