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낙농가들이 연합하여 밀크스쿨을 열고 부농의 꿈을 키우고 있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리 마을 주변에서 목장을 하고 있는 10농가가 모여 설립한 포천낙농영농조합법인(대표 이범석)이다. 포천낙농영농조합법인은 6월12일 포천시 영북면 소회산리에 밀크스쿨을 열고 우유학습장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있다. 우유학습과 더불어 송아지 우유 주기, 동물체험, 아이스크림 만들기, 4륜 오토바이 타기, 조사료 포장 랩에 그림 그리기, 트랙터 마차 타기, 우렁이 농법을 하는 논에 우렁이 방사하기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우유학습장 문을 여는 행사는 프랑스 전통치즈장인 빠트리스-슈셰씨를 초청해 치즈만들기 시연회를 가졌으며, 지역주민과 관계공무원 농민단체를 비롯한 각계 지역대표와 이 사업에 관심 있는 인근의 축산농가 등이 참석해 치즈 시식회를 갖기도 했다. 한편, 포천낙농영농조합법인은 2004년8월19일 지역의 10개 낙농가들이 우유생산만으로는 타산이 맞지 않아 1개 낙농가 당 1천만원씩을 출자해 설립한 이후 2005년1월 회원4명이 이스라엘에서 소번호 스템프를 전수 받았으며 2007년부터 우성사료, 포천, 연천, 철원의 소 4천두에 스탬프 작업을 해 두당 2만원의 부수입을 올리기도 했다. 포천낙농영농조합법인 박재준 이사는“낙농가뿐만 아니라 이 사업을 더욱 활성화하여 동네 우렁이 논에 우렁이 방사하기 유기농 논에 메뚜기잡기를 통한 쌀 판로확대 물론 식당을 운영해 수익을 창출하고 밤타기 등의 행사는 경로당에 주관하도록 해 활기찬 지역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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