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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사랑봉사회, 어려운 이웃들 위해 사랑의 실천

“여성회관에 전시된 프리마켓 많은 이용 부탁”
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27일
ⓒ 포천신문
한땀사랑봉사회는 여성회관에서 홈패션이나 양재강의를 듣는 수강생들이 모여 결성된 단체로 월2회 여성회관에 나와 장애인들에게 필요한 턱받이나 의류를 제작해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에 만들어진 봉사회 초창기에는 회비와 바자회의 수익금으로 천을 구입해 소량으로 제작해 기증활동을 했으나 포천일자리센터와 평생학습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관내 기관의 지원을 받아서 여성회관 시설대여와 만들 수 있는 재료를 지원 받을 수 있어 십여벌씩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수강생들의 소모임으로 시작된 봉사는 지금 현 회원 30여명이 등록돼 있으며, 월 2회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에 진행되는 봉사활동은 10여명의 회원들이 꾸준히 참여해 소외이웃들이 가장 많이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다. 또, 봉사만 하는 것이 아니라 기술실력이 좋은 회원들이 제봉을 가르쳐 주기도 하면서 가방, 앞치마, 파우치, 옷, 장신구 등 홈패션 소품들을 손수 만들며 성장해가고 있는 단체다.

한 회원은 “사람들은 단순히 천을 잘라서 박으면 뭐든 뚝딱하고 쉽게 나오는 줄 알고 주변에서 가볍게 부탁하는 일들이 자주 있다. 그런데 준비과정과 만드는 과정을 직접 보거나 설명하면 바로 미안하다고, 괜한 부탁을 했다고 사과한다. 그만큼 손이 많이 가고 정성이 들어가는 것을 사람들은 잘 몰라 하는 경우가 많다”며 서운함을 전했다.

손명자 회장은 “이렇게 서운함을 말해도 회원들이 봉사참여도도 높고 기술배우는 재미로, 어려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자부심으로 열심히 나오고 있다. 기술력이 좋은 사람들은 재봉을 하고 상대적으로 그렇지 못한 사람들은 실밥을 뜯거나, 옆에서 거들어야 하는 일들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9시부터 4시까지 봉사활동만 하는 것이 아니라 만들다가 지루하면 가끔은 취미용품을 만들면서 여성회관 한쪽에 전시된 프리마켓 전시장에 물건을 내놓기도 한다”며 “판매수익금은 모아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하기 때문에 좋은 마음으로 구매를 동참해 주는 사람들이 많아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후원해 주는 모든 단체와 기업에 감사하지만 관내 섬유공장이나 복지단체의 후원을 받아도 의류에 맞는 천 종류의 한계 때문에 프리마켓에서 판매한 수익금으로 필요한 용도의 천을 추가로 구매해 장애인들과 어르신에게 필요한 겨울바지와 조끼, 턱받이 등 다양하게 만들고 있다.

손 회장은 “항상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2주 동안 있었던 이야기들을 풀다보면 어느 순간 재단된 천은 턱받이가 완성 돼 뒷정리를 할 시간이다. 모든 회원들이 서로 보조해주면서 서로 솔선수범하기 때문인 것 같다”며 프리마켓 많은 이용 당부와 후원단체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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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재 기자 / abw6732@hanmail.net입력 : 2018년 1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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