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요양시설 생수의집(원장 김종수)에서는 지난 12월9일 토요일 오전10시30분에 포천시여성회관 3층 청성홀에서 중증장애인시설 이용인과 가족, 종사자 및 봉사자 등 150여명이 모여 2017 송년행사를 가졌다.
1부행사는 감사의 예배로 김종수 원장의 사회로 예수사랑교회 임상혁목사의 기도와 하늘소망교회 김성환목사의 바보인생 설교와 한사랑감리교회 박창원목사의 축도 등이 진행됐고, 2부행사에서는 윤희경팀장의 사회로 후원자 표창으로 김재철 후원자와 연정희 자원봉사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우수직원 주향숙, 인권우수직원 박대건 등 종사자표창 및 상품 전달이 이어졌다.
또한 2018년 계획한 '행복을 만드는 여행' 프로젝트에 기부금전달행사를 가져 영진산업주식회사 200만원, 포천상공회의소 실무협의회 100만원의 기부금 전달이 있었고, 공연으로는 정종임강사의 건강체조와 라인댄스, 강원도 홍천 팔열고등학교 기독교 동아리 프렌즈의 캐롤송 연주도 진행됐다.
초교파 목사로 구성된 바나바 중창단이 '은혜 아니면' 외 2곡을 중량감 넘치는 목소리로 하모니를 연출했고, 음악치료 프로그램으로 1년동안 참여한 장애인이용인들 16명이 축하공연과 지남규 샌드아트작가의 모래를 이용한 예술공연이 이어졌다.
이번행사에는 우리은행 포천점, 생수의집 보호자회, 이소길,이동성,이혜선님이 후원했고, 행사를 총괄한 김종수원장은 "2017년 올한해 생수의집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함께 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여러분들이 있기에 든든하고 행복했습니다"며 "다가오는 2018년 새해에는 새 희망과 행복으로 가득 찬 한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바라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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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7년 12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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