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생명지킴이 활동 보고회 개최
또래 자살 징후 발견 및 상담, UCC 제작 등 참여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 입력 : 201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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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성수용)은 20일 포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또래생명지킴이단 및 또래상담자 학생들과 담당교사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또래생명지킴이 활동 보고회를 열었다.
또래생명지킴이단은 또래생명지킴이로서의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한 후 또래 자살 징후 발견 및 상담, 캠페인 활동, UCC 제작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또래생명지킴이 학생들이 한 해 동안 활동한 것들을 발표하고, 적극적으로 활동한 또래생명지킴이에게는 표창장이 수여됐다. 또한 청중으로 참석한 또래상담자들에게는 또래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해 생명존중 문화의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
또래생명지킴이 학생 중 한 명은 “교육에 참여하고 직접 UCC를 만들어 보면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되었고, 또래생명지킴이로 활동한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성수용 교육장은 “위기에 처한 친구들을 가까이에서 살피며 또래생명지킴이로 활동한 학생들에게 감사하다. 올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생명존중에 대해 꾸준한 관심을 갖고 또래 학생 모두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해가는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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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 입력 : 2017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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