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3월13일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통해 포천지역 농협, 축협, 산림조합 등 11개 조합의 장을 선출하게 된다. 이에 포천신문은 조합장 선거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예비후보들을 인터뷰 해 그들이 구상하는 조합의 비전을 전달하는 릴레이인터뷰를 진행한다. 인터뷰는 희망하는 인사들의 일정에 맞춰 진행할 계획이다. <편집자 주>
ⓒ 포천신문
“조합장으로서 경영능력에 대한 가치 평가 받겠다” “차세대 동력사업을 조합 핵심사업으로 육성해야”
Q. 출마하는 동기는? A.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 예측할 수 없는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서 산림조합의 과거와 현재 역사를 알고 미래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 나가 산림조합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Q. 자신만의 강점은? A. 조합장으로 재임하며 수익구조개선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했다. 일반사업에 있어 국토녹화사업, 재해예방사업, 국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경관조성 사업 등을 성실 시공해 성공리에 안착시켰으며, 조합원에게 안정적인 서민자금을 공급하기 위한 상호금융 사업은 1996년 첫 사업을 시작으로 경쟁기관에 비해 후발주자로써 많은 난항을 겪었지만, 지난해 조합원과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예수금 1천억원을 조기 달성했다. 또한, 조합의 숙원사업이었던 신청사를 포천의 중심에 신축해 지역 내 랜드마크 건물로 탄생시켜 조합원들의 문화적 지위를 향상시켰다. 나는 2급 임업기술지도원으로 입사해 지금까지 경영여건이 어려웠던 산림조합을 오늘의 반석에 올려놨고 산림조합과 조합원의 위상을 포천시에 드높게 올려났다고 자부한다. 이러한 결과의 경영능력은 조합원 한분 한분이 충분한 가치평가를 해줄 것이라 생각한다.
Q. 포천시 산림조합의 최대 현안은? A. 급변하는 4차 산업시대 우리 산림분야도 변화와 혁신의 시대를 맞고 있다. 따라서 차세대 동력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는 전략 사업을 조합의 핵심사업으로 육성해야 한다. 또한, 상호금융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시민 누구나가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리성을 확보할 필요가 있으며 창구를 더욱 낮춰, 고객과의 눈높이 맞춤 상담으로 고객 만족서비스 확대해야한다.
Q. 조합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A. 산림조합이 오늘날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항상 믿고 성원해주셨던 산림가족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했다고 믿는다. 이제 우리 산림조합은 더 비상하기 위해 미래세대를 위한 전략사업들을 준비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조합의 경영을 책임질 적임자는 조합경영에 능통하고 조합원들과의 소통이 원활하며 유관기관과의 대외협력이 우수하여 인적네트워크가 형성된 사람이어야 한다. 조합원들께서도 우리 산림가족 모두의 소중한 자산을 증식시키고 안전하게 지켜드릴 수 있는 조합장을 선택해 주시기 바란다.
남궁종 예비후보 프로필
학력 포천종합고등학교 졸업 경복대학교 유통경영과 졸업 성균관대학교 행정대학원 수료 대진대학교 법무행정대학원 수료
경력 포천시 산림조합장 서울 경기 인천 산림조합발전위원회 회장 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 이사 철탑산업훈장 수상
황정민 기자 / 2000jungmin@hanmail.net입력 : 2019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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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2월 1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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