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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저녁6시30분에 포천시근로자종합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포천시가 지원하고 (사)포천문인협회가 주최하는 “2023 제20기 포천문예대학” 개강식이 채현기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렸다.
포천문예대학은 포천시민이나 포천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시, 수필, 소설 등의 문학창작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20번째 사업을 시작한 제20기 포천문예대학의 교육과정은 소설, 시, 수필 창작과 특강으로 동농 이해조선생, 시인 김종삼 등으로 구성되었다. 강사는 소설에 김성렬 대진대 명예교수, 시에 나호열 교수, 수필에 권대근 수필명인, 특강 동농 이해조선생에 이병찬 동농이해조 기념사업회 회장, 시인 김종삼은 서범석 대진대 명예교수가 맡았다.
이날 개강식은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 안애경 포천시의원, 윤충식 경기도의원, 이중효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 황의출 포천예총회장, 이병찬 동농이해조기념사업회 회장, 남궁종 포천시산림조합장 등의 내빈과 포천문인협회의 이원용 고문, 황행일 고문, 강돈희 고문을 비롯한 임원 및 회원과 수강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포천문인협회 서영석회장은 인사말에서 문학은 문화와 예술의 중심으로 포천인문도시의 기본으로서 그 임무가 막중하다고 하면서, 포천문예대학은 포천인문도시의 중요한 중심 축이라고 하였다. 또한 포천문예대학 수강생 여러분은 15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포천문인협회에 가입하여 포천문단의 발전에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에서 포천인문도시로 가는 길에서 포천문인협회의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문학을 사랑하고 배우고자 하는 사람들이 참여하는 포천문예대학에 대하여 특별한 애정을 표현하였다. 아울러 인문도시속의 문학인프라 건설에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서과석 포천시의회의장은 포천인문도시에 포천문예대학의 발전과 포천문인협회의 역할을 강조하고, 포천의 문화 예술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면서 포천문인협회가 추진하는 사업에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하였다.
이중효 포천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포천의 인문도시를 향한 문화재단의 노력과 문화예술단체와 개인에 대한 “포•도•당(포천시에 도착한 당신의 예술)” 지원사업을 설명하면서 포천시의 역할과 재정이 중단된 이해조문학상을 내년부터는 다시 부활 할 수 있도록 백영현 포천시장과 서과석 포천시의회장에게 협조요청을 하였다.
황의출 포천예총회장은 포천문예대학의 개강을 축하하면서 이해조문학상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중단된 사업이 다시 진행 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하였다. 또한 포천의 문화예술 단체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주문하였다.
개강식 후 첫 강의로 동농이해조선생기념사업회 이병찬 회장이 “동농이해조 문학연구” 특강을 하였다.
4월19일부터 7월26일까지 15주간의 교육과정을 마치고 수료증을 받으면 포천문인협회에 가입할 수 있는 특혜가 있으며, 6월24일에는 수강생과 포천문인협회 회원이 참가하는 문학기행이 있다. 아울러 종강 후에는 수강생 작품집도 출간하게 된다.
“제20기 포천문예대학” 수강신청은 5월3일까지 강의실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회장(010-3734-8476)이나 사무국장(010-5412-3732)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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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영석 회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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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영현 포천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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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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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효 포천문화재단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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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출 포천예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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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찬 동농이해조선생 기념사업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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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현기 포천문인협회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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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3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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