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포천시족구협회가 주관한 제11회 체육회장기 족구대회가 지난달 31일 창수면 소재 하수종말처리장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오전8시부터 시작된 이날 대회는 족구 동호인이 한자리에 모여 친목과 화함의 장을 마련하고, 민·관·군 화합을 통한 더불어사는 포천사회를 마련하기 위해 펼쳐진 대회로 50개 팀, 400여명 연령별 팀을 나눠 진행했다.
정승연 포천시족구협회장은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해주시고 승부에 연연하기보다 경기자체를 즐기는 여유 갖기를 바란다”며 “오늘 이 대회가 포천관내 선수들의 실력증진과 기량향상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결과 일반부 우승 선단A가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2등 창수, 3등 송우A 팀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또, 40대부 1등 더다함, 2등 창수, 3등 영중, 50대부 1등 토족회 2등 레전드50A, 3등 태일팀이 차지했다. 아울러 직장인부에서는 1등 나우섬유, 2등 낫소A, 3등 낫소B팀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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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9년 04월 0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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