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3회 제주도 全國체육대회

‘푸른 꿈, 힘친 기상, 한라에서 세계로’를 캐치플레이즈로 9일 개막해 15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83회 전국체육대회에 경기도대표로 출전하는 포천군 선수는 총 18명(졸업생 포함)이다.

▲태권도에는 일동종합고등학교의 조민기(핀급)와 박지숙(페더급)이 동교에서 메달획득을 목표로 맹훈련중이다.
▲배드민턴에는 포천군 종합실내체육관에서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이아영 최해민 이안나 김나래 김경화 주현숙 이지혜 황혜연(이상 포천고등학교)양이 출전한다.
▲역도에는 포천군청 소속의 조창호(85kg) 선수와 이우성(105kg) 선수가 각각 포천중학교와 태릉선수촌에서 부족한 자신의 기술을 연마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관인종합고등학교의 성제웅(94kg) 선수도 수원역도장에서 멋진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훈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육상에는 포천군청 소속의 송명규(800M), 이돈재(400M 허들, 1600M 릴레이), 김남훈(원반), 안혁준(투창)이 포천군의 명예를 놓고 일전을 불사를 태세다. 이들 4인방은 현재 포천종합운동장에서 연일 강행군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디빌딩에는 스타헬스 소속의 전칠성(일반 85kg) 선수가 메달진입을 위해 자신과의 처절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외에도 포천군을 떠나 있는 최민희(경희대) 박미주(시흥시) 손준길(경희대) 조영호(경희대), 이제헌(군산대) 선수가 자신의 종목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포천군에서는 이번 제83회 전국체육대회에 도대표로 출전한 선수단의 사기 진작을 위해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제주 전국체전에는 전국에서 2만2천176명(임원 5천33명 선수 1만7천143명)이 참가, 사상최대의 규모로 열리게 되며 육상, 수영등 38개 정식종목과 2개 시범종목(소프트볼, 트라이애슬론)이 선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