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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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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병무지청(지청장 소영만)은 병역의무자의 신체등급을 정확하게 판정하기 위해 최신 장비를 활용한 자동화 연계 시스템으로 병역판정검사 및 입영판정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6월부터는 각종 검사의 채혈 시 필요한 바코드 자동 부착 장비 4대를 도입하여 종합병원급에 준하는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바코드 자동 부착 장비 도입 전에는 채혈 의무자에게 검사용 채혈 용기 및 소변용 용기를 지급하여 간혹 채혈 용기에 소변을 받거나 진공상태의 용기 뚜껑을 열어 채혈 용기를 재지급하는 등 검사 과정에서 혼선이 발생하는 사례도 있었다.
하지만 바코드 자동 부착 장비 도입 후에는 임상병리사가 정확한 신분 확인을 거쳐 채혈 직전에 바코드를 발행함으로써 검사 시간 지연은 물론 채혈 튜브가 바뀌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되었다.
장비 도입 후 개선된 내용을 분석한 결과, 아래 <표>와 같이 채혈 용기에 소변을 받거나 진공이 풀린 경우는 장비 도입 전 평균 100명 중 5명이었으나 현재는 이러한 사례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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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병무지청은 숙련도를 갖춘 인력과 MRI, CT, 진단검사장비 등 최신 장비를 활용하여 신체등급을 판정함으로써 병역판정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하고 있으며 수검자에게 정확한 건강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바코드 자동화 장비의 도입으로 수검자의 불편을 해소하고 더욱 정확하고 신뢰 있는 검사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
경기북부병무지청 관계자는 “수검자의 불편 요소를 개선하고 정확한 검사를 실시하여 국민에게 신뢰감 있는 판정 결과 및 건강 관리 지표를 제공하겠으며 이를 통해 질병의 예방 및 감소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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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년 09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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