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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詩=김나경] 늙음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04일
 
김나경/ 시인, 포천신문 시민기자
 
얼굴은 백합
손은 갈고리
늙은 손
무엇으로 살아왔나

어떻게 살아왔나

나이 보다
더 나이 들어 보이는
늙은 손 부끄러워
애써 허리춤에 감춘다.

손은,
사연을 감추지 못하고

수많은 주름이
늙음만을 쓸어 안는다.

김나경/ 시인, 포천신문 시민기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12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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