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안전사고예방] 고소작업대 사용 시 추락에 주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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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청소를 하다 보니 어느새 구석에 있는 유리 창문만 남은 A씨, 그러나 건물과 고소작업대 사이의 어느정도 벌어진 틈 때문에 팔이 닿지 않는 A씨였다. 그때 A씨는 깊은 고민에 빠져들었다. 내려가서 고소작업대를 다시 조종해 창문 가까이 바짝 붙일지 아니면 팔을 최대한 뻗어서 닦을지, 그리고 A씨는 고소작업대 난간에 발을 올리고 팔을 최대한 멀리 뻗어서 청소를 시작했다. 이 순간의 잘못된 선택이 A씨에게 어떤 큰화를 불러올지 A씨는 미처 몰랐다. 힘껏 손을 뻗어 창문을 닦던 A씨 힘을 주다보니 계속 무게중심이 점점 앞으로 쏠리던 A씨였고 그때 우려하던 일이 발생하였다. 

건물과 고소작업대 틈 사이로 A씨가 그만 추락해버리고 만 것이다.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42조(추락방지), 제44조(안전대의 부착설비)을 보면 추락할 위험이 있는 높이 2미터 이상의 장소에서는 근로자들의 추락을 방지하기 위한 적절한 조취를 취해야 하나 A씨는 지금껏 아무 문제가 없었기 때문에 아무런 안전장치를 하지 않고 작업을 하다 큰 사고로 이어지게 된 것이었다. 만약 적절한 안전조취를 취했더라면 A씨는 여전히 우리 곁에 있었을 것이다.


▶ 동종재해예방 대책
❶ 대책 1 : 추락 방지 조치 철저
- 추락할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작업할 경우 근로자에게 안전대를 착용하도록 하는 등 추락위험을 방지하여야 한다.
❷ 대책 2 : 안전대 부착설비 장착
- 안전대가 처지거나 풀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안전대를 안전하게 걸어 사용할 수 있는 설비 등을 설치하여야 하고 안전대 및 부속설비의 이상유무를 작업 시작 전에 점검하여야 한다.

* 관련 규정

▲ 산업안전보건기준법 제38조(안전조치)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42조(추락의 방지)
▲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제44조(안전대의 부착설비 등)

자료제공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031-841-4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