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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열 칼럼] 나의 연륜에 맞는 삶을 누리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3년 05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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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모태(母胎)에서 10월이 지나면서 우렁찬 울음소리와 함께 세상에 태어나는 순간, 고유번호인 주민등록번호를 평생 지니게 된다. 국민의 한사람으로 “국민의 4대 의무”를 다하기 위해 “새로운 길을 여는데 창조의 역할을 한다.”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도전정신으로 “오랫동안 노력과 경험으로 이룩한 숙련”이라는 연륜(年輪)에 맞는 보람을 찾아야 한다.

사람은 세월이 지날수록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일을 찾는다.”는 모험을 통해 새로움을 찾지 아니하고 자기만의 관행과 타성에 젖게 된다. “계란을 스스로 깨고 나오면 생명력이 있는 한 마리의 병아리가 되고, 남이 깨주면 1회용 계란-프라이가 된다.”는 말이 있다. 계란을 깨고 세상에 나온다는 정신자세를 가짐으로서 즐거운 삶을 만끽할 수 있음을 깊이 새겨야 한다.

스스로 자신을 구속하는 비좁은 마음속에서 답답함을 이기지 못해 몸부림치며 괴로워하는 것이 우리네의 자화상이 아닌가 싶다. 문제는 나이가 많고, 경험이 다양하며, 직위가 높을수록 그 벽이 두껍지는 않은지요? 두꺼운 껍질은 다른 사람이 깨주기도 어렵기에 자신이 깨고 나와야 한다. 스스로 알을 깨고 나오는 부화과정이 바로 자기반성(自性反省)에서 이루어진다고 본다.

누구나 자기만의 아집과 편견, 고정관념의 껍질에 둘러 싸여 있다. 인간의 본능인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위험이 따르면서 힘들다고 도전도 하지 않으면서 새로움을 찾지 아니하려고 한다. 이는 “흐르는 물은 썩지 아니한다.”는 유수불부(流水不腐)의 자세로 새롭게 “무엇을 헤아리고 판단하면서 궁리한다.”는 사고(思考)를 저버리지 않아야 한다.

매사, “의리에 맞으며 옳고 떳떳한 일을 하려는 마음”인 정의감이 충만해야 한다. “어떠한 일에도 굴하지 않으며 당당한 맞선다.”는 호연지기(浩然之氣)하는 자세로 그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여야 한다. “이슬방울이 모이면 큰 바다를 이룰 수 있다.”는 노적성해(露積成海)하는 마음으로 매 순간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해 큰 목표를 이뤄보자.

지구는 이 순간에도 좌전을 하면서 공전을 거듭하고 있다. 하루, 한 달, 일 년이 지나면서 꽃이 피는 봄, 만물이 성장하는 여름, 결실의 가을, 새 출발을 다짐하는 신년이 있는 겨울이 주기적으로 반복하고 있다. 동쪽 하늘에서는 그 시간이 되면 밝은 태양은 반드시 떠오름에 “그 때를 기다린다.”라는 말이 오래전부터 전하여왔다. “크게 될 인물은 늦게 이루어진다.”는 대기만성(大器晩成)하는 긍정적인 마음자세를 간직하자.

“가난한 삶”에서 궁팔십(窮八十)이라는 말은 고대 중국 주(周)나라의 강태공(姜太公)을 상징하는 말이다. “강태공이 낚시로 세월을 낚듯이 한다.”는 뜻으로 80평생을 가난 속에서도 마음을 닦으면서 사람을 다스리는 법을 터득하였다한다. 위수라는 강가에서 낚시를 하던 중 주나라 문왕을 만나 자신의 큰 뜻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한다.

강태공의 후반 80평생에서 “호화로운 삶”을 달팔십(達八十)이라 하는데 궁팔십시절에 갈고 닦은 덕으로 부귀와 관록을 지니게 되었다. 제나라 왕이 되어 백성에게 천하의 은덕을 베풀어 천하 경륜의 대도(大道)를 세웠고 유교의 뿌리인 동방신교를 중국 땅에 내린 역사의 인물로 “궁팔십(窮八十) 달팔십(達八十)”의 이야기는 기다림의 결과가 않은지요.

사람의 본능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면서 창조적인 욕구가 충만한 존재이다. 지금 이 순간 하늘 높이 떠있는 태양 아래에서 꿈과 희망이 성취될 수 있도록 뜨거운 열정으로 하루일과를 성실히 수행하면서 만끽하는 순간을 헛되지 않도록 “밖으로 드러내지 않으면서 몸가짐을 신중히 한다.”는 은인자중(隱忍自重)하며 겸손(謙遜)해 하는 자세로 일관하자.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이 있다. 다양한 지식과 강한한 체력을 겸비하고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으며 정성을 다하는 자세를 갖춘다면 하늘도 감동하여 언젠가는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다고 한다. 그러나 능력과 자질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기다림이 부족해 실망을 가질 수도 있다. “재능과 실력을 드러내지 않고 그 때를 기다린다.”는 도광양회(韬光养晦)를 기억하자.

누구나 좋은 운(運)은 10년마다 변하는 대운(大運)을 비롯하여 날마다 변하는 하루의 운, 달마다 변하는 월운, 해마다 변하는 연운 등이 있다. 일, 월, 연운은 자연적으로 얻어지는 운이라고들 하고 대운은 그 가문의 “유전형질을 정하는 인자”인 유전자와 타고난 사주팔자, 열정으로 성취한 결과로 사회적 지위를 가질 수 있는 그 날을 위해 “나의 연륜에 맞는 삶을 누리자”

김순열/ 김순열 경영연구소 대표/ 소장/ 경영학박사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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