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정운일] 얼음 낚시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21일
 |
 |
|
|
| ⓒ 포천신문 |
| 아빠는 얼음판에
동구란 구멍 뚫고
낚시질을 하신다.
낚시 줄을
살짝 살짝 당기며
고기야 물어물어
고개를 살래살래
싫어 싫어
난 싫어
배고 푼 물고기
먹인 줄 알고 밥을 먹다
아야 아야 아프다고 소리친다.
낚시에 걸려나온 물고기
벌벌 떨며
살려주세요.
불쌍한 물고기
얼마나 추울까
구멍 속에 놓아 주었다.
헤엄쳐가며
꼬리 살래살래
고마워요.
정운일 / 시인·수필가, 도봉문인협회 고문, 전 포천외북초교 교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 입력 : 2019년 02월 21일 
- Copyrights ⓒ포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동영상] 대망의 2025년 새해에는 모두가 ..
경기도
재단법인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김진숙)은 ‘더 나은 미래를 위한 경기교..
생활상식
농사를 짓고 있는데 연금보험료 혜택이 있나요?
|
방문자수
|
|
어제 방문자 수 : 71,361 오늘 방문자 수 : 38,108 |
|
총 방문자 수 : 103,146,024 |
|
회원가입
기사쓰기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스토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