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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열 칼럼]보람찬 삶을 향유하자


포천신문 기자 / ipcs21@hanmail.net입력 : 2021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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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로부터 이 세상에 태어나 오늘도 내일도 삶이 다할 때까지 어떤 일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을 인정받아 명예(名譽)를 갖고자 한다. “무언가 부족한 사람도 어떤 일이든 꾸준하게 굳센 의지로 열심히 진력하면 높은 산도 옮길 수 있다.”는 우공이산(愚公移山)의 뜻대로 명성(名聲)을 높여보자.

성과 본이 같은 문중(門中)에서 나와 가족, 피붙이의 혈연관계로 맺어진 가문에 영광스러운 영예(榮譽)를 이루고자 한다. 성장한 후에는 결혼대상자 선택조건은 자신보다 나은 유전자를 찾아 “집안 대대로 이어지는 여러 대”의 자손만대(子孫萬代)가 태평세월 속에 즐거운 삶을 향유(享有)하고자 한다.

누구나 난이도가 높은 학문을 습득하고 다양한 경험을 축적하여 그 목적을 성취하고자 한다. 하는 일마다 이치나 상황을 분석하여 현명하게 대처하면서 지혜를 배양하고 역량을 향상시키자. “자신의 삶의 지위에서 오직 제 분수에 만족함을 안다.”는 오유지족(吾唯知足)의 자세를 지니자.

화려한 경력을 자랑삼아 기고만장하는 자들이 있다. “아~ 내가 누군데 어딜 감히”라는 열등의식을 지니고 있다. 자신의 부족함을 보완한다는 생각 없이 관행과 타성에 젖어 “말이나 행동이 신중하거나 경솔과 조심성이 없다.”는 경거망동(輕擧妄動)을 하는 이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본인이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고 “자신이 잘한다고 우쭐거리거나 스스로 뽐낸다.”는 자만(自慢)에 빠질 수 있다. 온순하고 어진 마음에서 오는 온화한 성격이 아님을 나타내듯이 “건방진 태도로 겸손함이 없이 잘난 체한다.”는 교만(驕慢)한 행동을 보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을 때가 있다.

알다가도 모를 사람 마음이다. 열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고들 한다. “얼굴 생김새로 운명 따위를 판단한다.”는 관상(觀相)으로 운명을 점친다. 품성과 인격에서 호감이 가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반면에 부담이 가고 멀리하고 싶은 사람을 상대할 때에는 ‘내버려둬요’를 생각해 보자.

대인관계에서는 언행이 바르고 호의적인 태도로 품격을 높여야 한다. 상대를 긍정적으로 너그럽게 배려하고 인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거만과 오만함은 멀리하고 오해와 불만을 해소하는 능력을 지니자. “자기의 가치나 진실한 마음을 잘 알아주는 참다운 벗”인 지기지우(知己之友)를 돈독히 하자.

일상생활에서 진실하고 참되며 품성이나 인격을 두루 갖춘 됨됨이를 찾고자 한다. 재주와 능력이 뛰어나며 인정과 마음이 매우 믿음직스럽고 착실한 자와 영원한 동반자가 되기를 원하게 된다. 반면에 “모든 면에서 미흡한 자가 능력 밖의 일을 하려고 할 때에 주위”에서 어주구리(漁走九里)라는 말을 한다.

학식과 경험에서 풍부한 지식을 두루 갖춘 지성인으로 많은 이들과 즐거움을 향유하자. 온순하고 어진 마음에서 인자한 자세로 상대를 높여 함께한다는 것이 중요하다. “온 집안이 온화하고 활기찬 기운으로 좋은 일이 가득하여 부드러움이 상서롭다.”는 화기치상(和氣致祥)으로 보람을 가져보자.

인생길 초년에는 학문을 터득하고, 중년에는 매사 진력하며, 노년에는 오만과 편견, 옹고집을 멀리하고 비굴한 행동을 자제해야 한다. 지식이 많고 지위가 높아도 언행에 품격이 없으면 치졸하고 초라해진다. 잘날 체하는 이에게는 “알고 있으면서도 모른 체 한다.”는 가기이방(可欺以方)을 마음속에 두자.

하루를 보내면서 “부족함을 아는 사람은 가난하거나 천하더라도 그 수준에서 만족함으로서 즐겁게 살고, 부족함을 모르는 사람은 부유하거나 귀하더라도 근심이 있다.”는 부지족자부귀역우(不知足者富貴亦憂)에서 인생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공수래공수거(空手來空手去)를 기억하자.

착하고 어진 행실에서 얻은 명망(名望)이 높은 사람은 항상 긍정적인 꿈과 희망이 듬뿍 넘치기기에 밝은 표정과 웃음이 가득하다. 잔뜩 찌푸린 얼굴, 긴장하고 감정이 없는 무덤덤한 표정은 왠지 멀리하고 싶어진다. 소탈한 성격은 “힘차게 손뼉을 치면서 크게 웃는다.”는 박장대소(拍掌大笑)를 좋아한다.

친하게 지내다가 헤어지면 새로운 사람을 찾게 된다. 그저 마냥 좋은 사람, 왠지 그냥 좋은 사람은 그 무언가에 믿음과 신뢰가 가면서 꼭 필요한 존재로 영원히 남게 된다. 삼국지에서 유비와 제갈량과의 설화이다. “좋은 인재를 찾아 누추한 곳을 3번을 찾는다.”는 삼고초려(三顧草廬)를 다시 되새겨보자.

사람에게는 세 가지에서 운(運)이 있다고 한다. 부모와 성별을 바꿀 수 없는 천운(天運), 타고난 재주의 지운(地運), 인연으로 만나는 인운(人運)이다. 천운과 지운을 탓하지 말고, 원활한 인간관계에서 끝을 잘 맺어 인복(人福)으로 운명할 때까지 거짓과 꾸밈없이 참됨의 자세로 “보람찬 삶을 향유하자.”

김순열 / 경영학 박사, 김순열경영연구소장

*칼럼 및 기고는 본지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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