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소방서, 폐차장 화재는 이제 그만

ⓒ 포천신문

포천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최근 포천의 한 폐차장에서 대형화재로 다량의 유독가스와 오염물질이 발생함에 따라 유사 화재 재발을 막기 위하여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포천시 관내 폐차장 10개소에 대해 소방안전 점검 등 기획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단속반은 폐차장에서 폐차된 차량에서 나오는 유류와 폐타이어의 관리에 문제점이 있다고 판단하고 위험물과 특수가연물의 저장과 취급 과정에서 위반된 사항이 있는지 중점 확인하여 적발된 사업장은 규정에 따라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단속반은 폐차량 분해 과정에서의 용단 작업 시에 지켜야할 사항에 대해서도 집중 단속하고 사업장 관계인에게 특수가연물의 관리 요령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조창근 서장은 “폐차장은 화재발생의 위험요소가 많고, 화재가 발생하면 유독가스와 환경오염이 발생하는 만큼 사전에 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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